현대로템, 노사 동반성장 협력 체계 강화…미래전략 TFT 출범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지난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TFT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제공)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지난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TFT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제공)

[더게이트]

현대로템이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생형 노사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위치한 창원공장에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FT는 노사갈등이 산업계의 주요 변수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 노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중장기적 관점의 노사 관계 로드맵을 공동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 신뢰 관계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을 기반으로 상생형 협력 모델을 다지는 한편, 단체교섭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운영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비효율적인 요소를 정비하고 임금체계,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 주요 단체교섭 의제에 대한 사전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TFT 운영으로 단체교섭 혁신 사례를 축적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과 구성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 현대로템 측 구상이다.

TFT 활동의 첫 단추인 노사 공동 선언문에는 고용안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원칙의 확립, 미래지향적 제도개선 추진, 지속가능 성장 동력 확보 등 4개 핵심 실천 사항이 담겼다.

서명식에는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노사 대표로 참석해 공동 고용안정과 지속성장을 확약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TFT는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노사가 공동으로 미래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상징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생 기반의 노사 관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FT는 오는 22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등 사업본부별 미래 비전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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