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속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2%대↑ 8,242.12로 출발

더게이트
(사진=현대차 제공)[더게이트]
현대자동차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가 산불 피해 지역 산림 복원을 위한 드론 정거장으로 활약한다.
현대차는 산림청·트리플래닛과 함께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산림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자는 전난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리플래닛은 나무 심기 전문 소셜 벤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한다. 친환경 전기차 기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투입해 드론이 시드볼(황토와 함께 공 형태로 빚은 친환경 씨앗)을 적재 적소에 투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 특장차량으로 내부에 구축된 드론 관제 시스템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곳에도 식재가 가능하다. 여기에 외부 전력 공급 장치(V2L) 기능을 통해 별도 전원 없이도 드론 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2023년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을 추가하며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산림 복원 활동에서는 시드볼 약 600kg(5000만립)을 안동, 산청, 울진 등에 투하한다. 또한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식재·생장 과정 모니터링과 데이터화, 탄소 흡수량 측정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림 관리,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밀원수림 조성, 지역 상생, 국내 산림 기술 글로벌 확산, 산림 분야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청·트리플래닛과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생태 복원 사업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이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약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이라는 과제에 맞춰 첨단 드론 기술과 친환경 차량을 접목한 새로운 산림 복원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