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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닥스 여성 26SS 니트 컬렉션[더게이트]
LF가 달라진 여름 패션 수요에 맞춰 브랜드별 여름 니트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과거 니트가 가을∙겨울 중심의 보온성 아이템으로 인식됐다면, 최근에는 얇은 원사와 통기성 있는 조직, 청량한 촉감의 소재를 적용한 여름 니트가 티셔츠를 대체하는 고급 일상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길어진 여름과 냉방 환경 영향으로 실내외 온도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패션 수요가 커진 결과다.
실제 판매율만 봐도 이 같은 추세를 금방 확인할 수 있다. 닥스 남성은 5월 한 달 동안 니트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닥스 여성도 니트 기획 규모를 전년 대비 13% 늘려 5월 매출이 122% 급증했다. 마에스트로 역시 면 기반 강연사와 고급 원사를 적용해 5월 니트 매출이 전년 대비 167% 신장하며 대표 제품 리오더에 돌입했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도 여름 니트의 확장세가 뚜렷하다. 질스튜어트뉴욕 여성은 5월 니트 매출이 141% 증가했고,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신규 스타일 수를 27개 추가하며 물량을 1.2배 늘렸다.
수입 브랜드 확장세도 뚜렷하다. 프렌치 쿨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크로쉐 니트 물량을 전년 대비 165% 늘렸으며, 미국 럭셔리 브랜드 빈스와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역시 니트 물량과 라인업을 다각화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최근 여름 패션은 단순히 얇고 시원한 옷을 찾는 흐름을 넘어 착용감과 완성도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LF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춘 여름 니트 제품군을 통해 티셔츠 중심이었던 여름 패션 공식을 더욱 다채롭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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