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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르로르 2026 SS ‘아머 브라스’ 컬렉션(사진=LF 제공)[더게이트]
LF의 패션 자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는 자체 플레이팅(도금) 기술인 ‘아머브라스’를 적용한 액세서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땀과 수분 노출로 인한 변색과 마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금·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브라스(황동) 소재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을 겨냥한 조치다.
이에르로르는 기존 브라스 소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사 제품 대비 3~10배 강화된 고밀도 도금 공정을 적용한 아머브라스를 개발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염수 테스트와 화학 약품 테스트, 마모 테스트 등을 거쳐 최적의 도금 두께를 설계했다.
특히 손 접촉이 잦은 반지와 팔찌, 목걸이 체인에 두꺼운 도금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귀걸이의 경우 알레르기 우려를 줄이기 위해 귀에 닿는 침 부분은 실버 소재로 제작했다.
아머브라스 라인은 이에르로르 특유의 볼드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메탈 고유의 볼륨감과 표면감을 강조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5월 일부 제품에 선적용해 선보인 결과, 뱅글과 체인 팔찌 등 대표 제품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되며 현재 예약 판매 형태로 운영 중이다.
실제 브라스 소재 제품군의 판매는 5월 기준 전월 대비 약 5배 증가하며 아머브라스 라인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르로르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6월 아머브라스 팔찌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는 등 관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르로르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땀과 수분 노출로 인해 메탈 액세서리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며 “아머브라스는 디자인은 물론 내구성까지 고려해 개발한 플레이팅 기술인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계절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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