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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은 지난 3월 25일 서울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가창업시대 첫 번째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중소벤처기업부)[더게이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전면적인 보안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한 후보자는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걱정과 불편을 겪은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5000명의 이메일 주소와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해당 사고는 프로젝트 참가자를 지원하는 외부 위탁 참여 기업이 해킹을 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기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및 유출 경위, 피해 범위를 조사 중이다.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보안 전문 기관을 통한 진단과 개선 대책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한 후보자는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준 여러분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어떠한 정책적 취지도 국민의 개인 정보와 신뢰를 지키지 못한 책임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 후보자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외부 위탁 업체에 대한 감독과 보안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조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청년들의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 의지가 꺾여선 안 될 것”이라며 “문제를 바로잡고 참여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신뢰받는 사업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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