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예술 교류 프로그램에 서울·뉴욕 등 4개 도시 기관 합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더게이트]

현대자동차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에 울산시립미술관, 미국 뉴욕 뉴 뮤지엄,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 등 4개 기관이 새롭게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해 공동 연구, 신작 커미션, 전시, 연계 프로그램, 출판 등 다양한 교류 과정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예술 기관들이 주목하는 초지역적 주제를 각 지역의 문화적 맥락과 함께 조망하며 새로운 예술 담론을 만들어가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과 뉴 뮤지엄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울산과 뉴욕을 잇는다. 두 기관은 향후 3년간 매년 한 차례씩 총 세 차례의 전시를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의 미디어 아트 전용관 XR랩과 뉴 뮤지엄 신관 엘리베이터 스크린에서 각 기관의 공간 특성을 반영한 장소 특정적 전시가 선보인다.

첫 협업 전시에는 아시아의 근대성을 주제로 시공간을 횡단하는 작품을 펼쳐 온 호 추 니엔이 참여한다. 호 추 니엔의 미디어 아트 신작은 9월 24일 뉴 뮤지엄, 10월 22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공개된다.

서서울미술관과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은 혁신 기술 환경을 토대로 협력한다. 두 기관은 기술 환경의 변화가 사회, 문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서서울미술관은 올해 3월 개관한 서울 서남권 지역의 첫 공립 미술관으로 뉴미디어에 특화된 전시와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비평적 담론과 실험적 실천을 제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 환경 변화에 주목하는 작가 4팀을 초청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인공지능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다학제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2027년과 2028년 아부다비와 서울에서 공동 기획 전시를 개최해 신작 커미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 인도 국립공예박물관과 함께 교류 전시를 열었다. 오는 11월에는 백남준아트센터와 브라질 피나코테카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가 개막할 예정이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