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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오토옥션 전경(사진=SK렌터카 제공)[더게이트]
SK렌터카가 충남 천안시에서 운영 중인 중고차 경매 플랫폼 ‘SK렌터카 오토옥션’이 개장 1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하며 톱3 경매장으로 안착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경매부터 성능점검, 정비, 상품화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중고차 경매 플랫폼이다. 개장 이후 1년간 누적 출품 3만4000여대, 정기 경매 50회, 회원사 1250개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지난 1년간 전체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출품 비중 9%, 낙찰대수 비중 10.5%를 기록했다. 1년간 낙찰 거래 총액은 약 3724억원 규모다. 누적 낙찰률은 66.7%로, 같은 기간 국내 경매업계 평균을 9.5% 포인트(p)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상생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충청남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충남 지역 회원사 163개를 확보했다. 전체 낙찰 대수 중 약 7%인 1492건이 충남 지역에서 거래되며 지역 매매업계의 새로운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연면적 약 8만9000㎡(약 2만7000평) 부지와 3500대 규모의 주차 공간 등 국내 최대 규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자체 정비공장인 ‘프루브 스테이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외관 판독 시스템과 하부 스캔 장비를 활용해 차량 상태를 정밀 진단한다. 이를 통해 월 4500대 규모의 성능 점검과 주당 500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잔존 성능(SOH) 인증을 처리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오는 2030년까지 회원사를 2500개 수준으로 확대하고 수출 전문 회원사 비중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매입팀을 신설해 외부 매입 및 위탁 차량을 지속 확대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개장 1년 만에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매물 다변화와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하고 지역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중고차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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