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중 대련일광과 맞손…한중일 수출기업 인증 지원 네트워크 구축
정승호 KTR 부원장(왼쪽 세 번째)이 중국 대련일광기업자문 고단 대표이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KTR 제공)정승호 KTR 부원장(왼쪽 세 번째)이 중국 대련일광기업자문 고단 대표이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KTR 제공)

[더게이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한국과 중국 양국 및 일본 수출기업의 시험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시험인증기관과 손을 잡았다. 동북아 3국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수출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KTR은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에 위치한 시험인증기관 대련일광기업자문(유)과 시험·인증·기술서비스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정승호 KTR 제2사업부원장과 고단 대련일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련일광 본사에서 진행됐다.

대련일광기업자문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시험인증 기관으로 제품인증과 시험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JSA(일본규격협회) 위탁교육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JIS(일본산업규격) 품질관리자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기업의 KC, KS 등 한국 인증 지원은 물론, 일본 JIS 인증과 환경표지인증 등 동북아 3국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결합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KTR은 대련일광기업자문을 교두보 삼아 중국 내 다양한 시험인증 분야에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 및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최신 규제 대응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정승호 KTR 부원장은 “중국 내 유일 일본 JIS 인증 위탁 교육기관 위상을 갖고 있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중 양국간 수출기업은 물론 양국의 일본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한 서비스 체계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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