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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앵커 중심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내년 1000억원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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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빈 롯데 회장이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 회장(왼쪽 첫 번째)이 공장 내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롯데지주 제공)[더게이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신규 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미래 신사업 추진 현황을 챙겼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 회장이 지난 3일 오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캠퍼스 1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제임스·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와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송도 1공장이 착공 2년여 만에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획득한 직후 이뤄졌다.
신 회장은 생산 주요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고객사 수주 대응 현황 및 전략 방향 등을 보고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며 “준공 이후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송도 1공장은 이번 사용 승인 획득으로 실질적인 상업 생산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서 초기 임상 및 소규모 생산을 담당하고, 한국 송도 공장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을 진행하는 ‘듀얼 사이트’ 전략을 운영한다.
송도 공장에는 제조관리시스템(MCS)과 디지털 트윈,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등 데이터 기반 공정 기술을 적용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확보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 하반기 송도 1공장의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 절차를 거쳐 연내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6개월 앞당겨진 일정으로, 내년부터 안정적인 상업 생산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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