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리무진 동시 출격…'풀라인업' 완성
현대자동차가 23일 출시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 색상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3일 출시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 색상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

[더게이트]

현대자동차가 23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과 전동화 모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동시 출시하며 고급 MPV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모델에 14개 에어셀을 갖춘 프리미엄 마사지 시트를 비롯한 고급화 사양을 탑재하고 일렉트릭 모델에는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추가로 얹어 고급 전기 MPV를 완성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하이브리드 6·9인승, 일렉트릭 6인승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일렉트릭 모델은 리무진(6인승) 이외에 카고(3·5인승), 투어러(11인승), 라운지(7인승)로 나뉜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9인승 기준 5980만원부터 시작하며 일렉트릭 6인승은 8787만 원이다. 일렉트릭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과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6인승 모델에는 전용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들어갔다. 이 시트는 최고급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을 적용하고, 14개 에어셀과 5가지 마사지 모드를 통해 장거리 이동 시 탑승객 피로를 줄인다. 최대 14가지 방향 시트 조절과 내측 암레스트 내장 테이블도 포함됐다. 2열과 3열 천장 사이에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를 얹었고 접이식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승차감·정숙성도 대폭 끌어올렸다. 전·후륜 서스펜션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 트레일링 암 연결부 강성을 강화했다. 2열 도어 글래스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기본 적용해 노면 진동을 줄였다.

세부 모델 종류만 18가지…영업·여가 수요 다 잡는다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실내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실내 (사진=현대차 제공)

파워트레인(구동계)은 하이브리드 기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 복합 연비 12.3km/ℓ다. 일렉트릭은 84.0kWh 배터리 기반으로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를 내며 1회 충전으로 최장 364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전동화 MPV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춰 350kW급 충전기 사용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2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현대차 최초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도 적용됐다. 전면 급속·완속 통합 충전구가 기본 제공되고, 후면 완속 전용 충전구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다. 실내·외 차량 외부 전원 공급 장치(V2L)도 탑재해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투어러는 센터페시아 하단부, 카고는 러기지 트림 우측 하단부, 라운지는 플로어 콘솔 후방에 각각 실내 V2L을 배치해 모델별 활용성을 차별화했다.

두 모델 출시로 더 뉴 스타리아는 투어러·카고·라운지·리무진을 아우르는 총 18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수요부터 가족 여가까지 전방위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프리미엄 공간 경험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최상위 MPV"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동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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