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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 확정…美 역대 IPO 중 2위 규모 [더게이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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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서 본사(사진=홈플러스)[더게이트]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심각한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대형마트 영업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에 따른 매장 유지 비용 부족으로 전국 대형마트 매장과 본사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품 대금 지급과 유틸리티 비용 등 기본적인 매장 유지조차 불가능한 재무 상태에 기인했다. 홈플러스는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보안과 안전 유지를 위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다만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들은 개별 입점주의 판단에 따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실행에 필요한 최소 자금인 2000억원의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즉시항고 기한인 오는 20일까지 해당 규모의 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대형마트 점포 수를 기존 126개에서 67개로 축소하고 슈퍼마켓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매각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그럼에도 필수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파산 갈림길에 섰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임직원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마지막까지 회생을 이어갈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수많은 이해관계자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대주주 등을 상대로 한 운영자금 대출 확보 진행 상황과 법원의 최종 판단을 지켜본 뒤 영업 재개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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