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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탐정협회·불법사금융피해TF센터, 금융범죄 피해 대응 위한 MOU 체결로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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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춘 코웨이 서비스매니저(사진=코웨이 제공)[더게이트]
코웨이 서비스매니저가 업무 중 예리한 눈썰미와 기지를 발휘해 고령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코웨이는 목포서비스지점 소속 박재춘 서비스매니저가 수상한 통화를 이어가던 고령 여성을 목격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금융 범죄를 예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박 매니저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경 전남 목포시 일대에서 비데 설치를 위해 이동하던 중, 길가에서 불안한 모습으로 통화하는 한 고령 여성을 발견했다. 약 20분 뒤 업무를 마치고 나온 박 매니저는 여성이 어두운 표정으로 같은 자리에 주저앉아 통화를 이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박 매니저는 피해자가 당황하거나 범인이 눈치채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을 점검하는 척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갔다. 이어 수화기 너머로 “계좌가 위험하니 통장 3개에 있는 돈을 모두 옮겨야 한다”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전화를 건네받자, 상대방은 자신을 공공기관 직원이라고 주장하다가 경찰이 신분을 밝히자마자 전화를 끊고 잠적했다. 이를 통해 고령 여성의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18년째 현장을 누비고 있는 박 매니저는 “서비스를 다니다 보면 고객들이 식사를 챙겨주거나 직접 키운 농산물을 건네주는 등 많은 정을 나누게 된다”며 “우리 주변을 향한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이번 미담 사례를 사내 게시판에 소개하고 전사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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