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삼양식품, 명동에 ‘페포 라운지’ 오픈
(사진=삼양식품 제공)(사진=삼양식품 제공)

[더게이트]

삼양식품이 서울 명동에 불닭 캐릭터 ‘페포(PEPPO)’를 앞세운 상설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무더위에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이 잠시 쉬면서 불닭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동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서울 중구 명동사옥 1층에 ‘페포 라운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페포는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라운지는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캐릭터의 세계관과 브랜드 이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삼양식품 제공)(사진=삼양식품 제공)

입구에서는 페포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이야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방문객을 환영하는 메시지도 함께 배치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캐릭터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했다.

라운지 내부에는 무더위를 피해 머물 수 있는 카페형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음료와 불닭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불닭의 강렬한 매운맛 이미지를 아이스크림이라는 색다른 메뉴와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포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증사진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불닭 브랜드를 접하도록 했다.

(사진=삼양식품 제공)(사진=삼양식품 제공)

제품 전시 공간에서는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불닭소스와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 매운맛 브랜드 ‘맵탱’, ‘맵(MEP)’ 등 삼양식품의 주요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삼양식품은 라운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닭볶음면과 페포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 1만개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름철 실용적인 기념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사진=삼양식품 제공)(사진=삼양식품 제공)

이번 라운지는 지난 3월 운영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House of Burn)’의 후속 공간이다.

하우스 오브 번은 운영 시작 후 5일 만에 국내외 방문객 약 8000명이 다녀가며 관심을 모았다. 삼양식품은 팝업스토어에 대한 반응을 바탕으로 해당 공간을 상설 라운지로 전환하고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했다.

삼양식품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의 입지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결합해 페포 라운지를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페포 라운지가 무더위에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명동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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