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8190억…리튬·LNG 자원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사진=포스코홀딩스)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사진=포스코홀딩스)

[더게이트]

포스코홀딩스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순이익 7610억원의 실적을 올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와 고환율 기조 등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이차전지소재 부문 흑자 전환과 인프라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이후 연결기준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등 전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단가 및 유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소폭 끌어올렸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재고평가효과 및 음극재 주요 고객사 판매량 회복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을 거쳐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으로 손익을 개선했으며, 포스코HY클린메탈은 높은 가동률을 바탕으로 2025년 12월 이후 매월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 등의 이익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축사업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 구조개편 목표를 기존 ‘2027년까지 128건 완료 및 2조8000억원 현금 창출’에서 ‘2028년까지 129건 완료 및 3조5000억원 현금 창출’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상반기 중 구조개편 12건을 진행해 약 48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누적 기준 85건, 총 2조2000억원의 현금 창출을 완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희토류·희귀가스 등), 에너지자원(LNG 등)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코어(Triple Core)’ 전략에 맞춰 수익성을 제고하고 전략적 투자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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