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엔 회사가 영화관”…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단편영화 상영회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더게이트]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점심시간 동안 판교 본사를 영화관으로 바꾼다. 임직원들이 단편영화를 감상하며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얻고, 조직 내 도전과 혁신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31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 대상 단편영화 상영회 ‘HANKOOK THEATER(한국 시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자발적으로 나누는 사내 프로그램 ‘지식나눔회’의 7월 행사로 마련됐다.

상영 작품은 ‘도전과 성장,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선정됐다. 국내외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익숙한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점심시간에 본사 1층 미디어룸에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별도의 정해진 좌석이나 관람 절차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는 팝콘과 음료도 마련해 실제 영화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판교 본사 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 상영도 병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생각과 감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식나눔회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수평적 소통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2023년 8월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발표자와 참여자로 직접 나서 기술과 산업 트렌드, 인문학, 문화, 업무 경험 등을 공유하는 전사 소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식나눔회에서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법과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 경쟁력,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사례 등이 다뤄졌다.

해외법인 임직원이 현지 문화를 소개하거나 한온시스템 구성원이 그룹 합류 이후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브랜드 간 협업 사례 등 실제 사업과 조직생활에 연결되는 주제도 소개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 같은 프로그램이 구성원 간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낮추고, 스스로 배우고 실행하는 그룹 고유의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식나눔회는 도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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