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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사진=AI생성)[더게이트]
현대자동차가 산업 수요 위축과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6년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845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1%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4만8113대, 해외에서 27만341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4.4%, 해외 판매는 3.2%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둔화한 가운데 일부 생산 차질과 신차 출시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랜저 8532대…국내 판매 이끌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국내 승용차 시장에서는 그랜저가 8532대로 현대차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쏘나타는 4584대, 아반떼는 2624대를 기록했다. 이들 모델을 포함한 세단 부문 전체 판매량은 1만6331대로 집계됐다.
그랜저가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판매를 견인했지만, 신형 아반떼 출시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일부 발생하면서 전체 승용 판매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는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판매 회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RV 판매 1만6767대…싼타페 선두-
(사진=AI생성)레저용차량 부문에서는 싼타페가 382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코나는 2756대, 팰리세이드는 2545대를 기록했다. SUV와 다목적차량을 포함한 RV 전체 판매량은 1만6767대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4280대, 스타리아가 2904대 팔렸다. 소형 상용차 전체 판매량은 7281대로 집계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모두 2304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5430대…G80 최다 판매-
(사진=AI생성)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총 543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G80이 1933대로 가장 많았으며, GV70이 1700대, GV80이 1317대로 뒤를 이었다.
세단인 G80과 중형·대형 SUV인 GV70, GV80이 제네시스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 판매 27만341대…3.2% 감소-
(사진=AI생성)현대차의 7월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27만341대를 기록했다.
국내보다 감소 폭은 작았지만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와 지역별 시장 불확실성이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는 하반기 지역별 시장 상황에 맞는 신차를 투입하고 생산 운영을 안정화해 판매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디 올 뉴 아반떼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파업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을 해소해 출고 대기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7월에는 전체적인 산업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운영을 안정화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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