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매출 3510억원…전년比 6.9%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더게이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회사들의 고른 외형 성장으로 전체 매출 규모는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191억원에 그쳤다.

동아제약은 주력 제품인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반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물류 부문은 고객사 발주 일정 변화와 유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한 양상을 보였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880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22.1%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박카스’ 사업부문이 11.0% 증가한 60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17.3% 늘어난 65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한 ‘HTC’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93억원에 머물렀다.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업체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89.1% 급감한 2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고객사 발주 일정에 따라 분기별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 구조 때문”이라며 “올해 총 211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진행하는 등 연간 운영 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 전문업체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성과로 매출 110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다. 하지만 유류비 및 물류 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율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인프라 확장과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비용 상승이 수익성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결과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에스티젠바이오의 신규 수주 확대와 용마로지스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실적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동아제약의 브랜드 경쟁력이 공고한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연결 수익성 지표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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