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 한국 전장, 32:9로 펼친다”…삼성전자, ‘모던 워페어 4’ 공식 파트너
(사진=삼성전자 제공)(사진=삼성전자 제공)

[더게이트]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기 FPS ‘콜 오브 듀티’ 신작의 개발 단계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손을 잡았다. 한국을 주요 무대로 펼쳐지는 전장을 삼성 TV와 게이밍 모니터의 넓은 화면과 HDR 기술로 구현하며 글로벌 게이머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FPS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게임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TV와 모니터, 사운드바, Wi-Fi 스피커 등 주요 게이밍 제품을 신작 플레이 환경에 최적화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콜 오브 듀티’는 20년 넘게 글로벌 FPS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온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에 수억 명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작 ‘모던 워페어 4’는 K-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을 주요 배경으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협력해 자사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게임 속 전장에 자연스럽게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기술은 32:9 ‘슈퍼 울트라와이드’ 화면 비율이다. 이를 통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 이용자는 일반 화면보다 넓은 시야로 전장을 살펴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DR10+ 게이밍’ 기술도 신작에 적용된다. 어두운 실내 전투부터 강한 빛이 표현되는 야외 전장까지 색감과 명암을 세밀하게 구현해 게임의 시각적 몰입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삼성 TV와 오디세이 모니터의 뛰어난 화질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차원 높은 ‘콜 오브 듀티’ 게이밍 경험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게이밍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디 닐 액티비전 블리자드 파트너십 총괄은 “삼성의 디스플레이 및 게이밍 기술 덕분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를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콜 오브 듀티’ 특유의 빠른 속도감과 강렬한 액션에 어울리는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 빠른 반응 속도로 생생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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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에 앞선 글로벌 게이머 대상 이벤트도 시작한다. 오는 21일 오전 9시 미국 서부시간 기준으로 열리는 액티비전의 출시 라이브 이벤트 ‘콜 오브 듀티: 넥스트’를 삼성 TV·모니터용 게임 플랫폼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 이용자를 위한 베타 테스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신작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PC용 베타 코드를 삼성 게이밍 허브 이용자 총 5만명에게 배포한다.

삼성 TV와 게이밍 모니터 이용자는 별도 콘솔 기기 없이도 삼성 게이밍 허브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 주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기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을 통해 신작을 먼저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 삼성 부스에 ‘모던 워페어 4’ 체험존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시리즈를 통해 오는 10월 정식 출시에 앞서 신작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전시 기간 삼성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총 500개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볼트 에디션 게임 코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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