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소리까지 설계했다”…동원F&B, 냉동치킨 ‘케바삭’ 출사표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더게이트]

동원F&B가 이름부터 ‘바삭함’을 앞세운 신제품으로 냉동 치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반죽에 공기를 넣고 온도를 달리해 두 번 튀기는 제조 방식을 적용해 집에서도 갓 튀긴 치킨에 가까운 식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원F&B는 차별화된 제조 방식으로 바삭한 식감을 강화한 냉동 치킨 신제품 ‘케바삭’ 2종을 출시하며 냉동 치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케바삭’은 치킨을 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를 표현한 제품명이다. 신제품은 매콤하고 짭짤한 케이준 양념을 활용한 ‘케바삭 후라이드 치킨’과 알싸하면서 고소한 고추마요 소스를 더한 ‘케바삭 고추마요 치킨’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닭다리살만 100%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살렸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약 10분간 조리하면 별도의 튀김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핵심은 동원F&B가 적용한 ‘공기바삭공법’이다. 튀김 반죽에 미세한 공기를 주입해 작은 공기 방울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튀겼을 때 반죽의 바삭한 식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기 방울은 반죽 속 지방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역할도 해 제품별 식감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더블프라잉공정’을 더했다. 닭다리살에 반죽을 입힌 뒤 저온과 고온에서 각각 한 번씩 총 두 차례 튀겨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생산은 최근 완공된 충북 진천의 진천 제2사업장에서 맡는다. 해당 사업장에 유럽산 첨단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냉동 치킨 생산 경쟁력을 강화했다.

튀김유의 산패 정도를 지속적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체 튀김 설비의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조리 방식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원F&B는 ‘케바삭’을 통해 냉동 치킨을 배달 치킨의 단순한 대체재가 아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치킨 카테고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집에서도 매장에서 바로 튀긴 치킨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냉동 치킨이 배달 치킨과는 별개의 선택지로 자리잡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케바삭’은 전국 대형마트와 할인점,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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