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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더게이트]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계열사 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그룹 전체의 혁신 자산으로 확장한다. 사내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의 운영 범위를 주요 계열사까지 넓혀 제안부터 실행, 성과 창출까지 연결하는 그룹 차원의 혁신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내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P.Studio(Proactive Studio)’의 운영 범위를 주요 계열사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P.Studio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최근 한국네트웍스와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온시스템, 모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까지 도입 범위를 넓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각 계열사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실행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공유하고, 우수 제안을 그룹 전체의 혁신 과제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임직원의 참여 문턱도 낮췄다. 소속 조직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접수 방식을 개선하고, 실명 대신 닉네임으로 제안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별도의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통해 신속하게 검토하고 실제 실행으로 연결한다.
아이디어 평가 역시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혁신성과 실제 실행 결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과 보상 체계도 강화해 임직원의 참여와 실행을 동시에 독려한다.
그룹 내 흩어져 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곳에 모으는 작업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P.Studio 내에 ‘아이디어 베이스 풀(IDEA BASE POOL)’을 구축해 기존 제안을 비롯해 P.LAB 공모전, 임원혁신제안, DX(디지털 전환), AX(AI 전환)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과거 제안된 아이디어를 다시 활용하거나 계열사별 실행 사례를 공유하면서 유사한 과제를 반복해서 발굴하는 비효율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임직원 제안 제도는 2012년부터 운영됐다.
지난 2019년 온라인 플랫폼 P.Studio로 확대·개편했으며 지금까지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상당수가 현업에 적용돼 업무 효율성 향상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오윤정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로액티브 컬처팀장은 “P.Studio 운영 범위 확대로 각 계열사의 아이디어와 실행 경험을 그룹 공동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이 자유롭게 제안하고 직접 실행한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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