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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사진=아트박스 제공)[더게이트]
아트박스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매장 3곳을 잇달아 열며 해외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첫 매장은 개점 직후 국내외 아트박스 매장 가운데 일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현지 시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아트박스는 몽골 울란바토르의 주요 상권에 CEN점과 ECT점, SLR점 등 총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을 연 CEN점은 울란바토르 도심 핵심 상권에 자리 잡았다. CEN점은 오픈 첫 주말 이틀 동안 국내외 전체 아트박스 매장 가운데 일매출 1위를 기록했다.
스퀴시와 말랑이, 필통, 노트, 스티커, 장난감 등 문구·캐릭터·팬시 상품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전날(26일) 문을 연 ECT점은 주거·상업 복합단지에 자리 잡아 고정적인 방문 수요를 공략한다.
SLR점은 신흥 주거지역을 기반으로 가족과 학생 고객의 반복 방문에 초점을 맞춘 매장으로 준비됐다.
“350만명 중 절반이 울란바토르”…젊은 소비층 겨냥
(사진=아트박스 제공)아트박스가 몽골을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울란바토르의 인구 구조와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현지 관심이 있다.
몽골 전체 인구 약 350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으며 34세 이하 인구 비중은 60%를 웃돈다.
아트박스는 캐릭터와 문구, 팬시 상품의 핵심 고객층인 10~30대 소비자가 한 도시에 집중돼 있어 비교적 적은 매장으로도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지에는 CU와 GS25 등 한국 유통 브랜드가 이미 진출해 있지만 캐릭터·팬시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장은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아트박스는 국내에서 축적한 상품 기획·디자인 역량과 오프라인 리테일 경험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몽골 1호점이 개점 직후 국내외 전체 매장 가운데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이어 몽골까지…해외 오프라인 접점 확대
(사진=아트박스 제공)아트박스는 올해 KOTRA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미국과 일본,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시장 조사부터 현지화, 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성을 검토한 뒤 단독 매장까지 선보였다.
이번 몽골 출점을 통해 해외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한층 넓히고 각 지역의 소비 특성에 맞춘 매장 운영 경험도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아트박스 관계자는 “몽골은 젊은 소비층과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아트박스의 다양한 상품과 매장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1호점에서 확인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각 상권의 특성에 맞는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국내에서 축적해온 상품 기획과 리테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박스는 1984년 디자인 문구 브랜드로 출발해 문구와 리빙, 캐릭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2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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