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앤스타
정해인·신세경, '러브 바이러스' 출연…2027년 공개

더게이트
(사진=AI생성)[더게이트]
국내 완성차 5사의 8월 판매 성적표가 엇갈렸다. 기아와 GM 한국사업장은 해외 판매 증가를 앞세워 전년 동월보다 성장한 반면 현대자동차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심의 내수 판매가 두드러졌고 KGM은 수출이 내수의 두 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1일 각 사가 발표한 2026년 8월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KGM, GM 한국사업장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국내외 총 판매량은 58만9412대로 집계됐다.
판매 규모는 현대차가 28만8574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가 26만6675대로 뒤를 이었다. GM 한국사업장은 2만3042대, KGM은 6860대, 르노코리아는 4261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 파업 여파에 28만8574대…전년比 14.2%↓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본사 (사진=현대차·기아 제공)현대차는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28만857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14.2%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3만4333대를 판매해 41.1% 줄었고 해외에서도 25만4241대로 8.5% 감소했다.
국내 세단 판매는 그랜저 5931대, 쏘나타 3105대, 아반떼 1462대 등 총 1만922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 3596대, 팰리세이드 1812대, 아이오닉 5 1372대 등 총 1만810대가 팔렸다.
소형 상용차는 포터 4224대와 스타리아 2184대 등 총 6503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553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1460대, GV70 1406대, GV80 1240대 등 총 454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 해외서 7.4% 성장…글로벌 판매 5.0%↑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사진=기아 제공)기아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26만667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5.0%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4만213대로 7.6%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22만5413대를 판매해 7.4%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수차량은 국내 152대와 해외 897대 등 총 1049대가 판매돼 93.9% 증가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 1위는 스포티지로 4만6239대를 기록했다. 셀토스가 3만5698대, 쏘렌토가 1만84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39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은 레이 3718대, K8 1938대, K5 1920대 등 총 9758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186대, 스포티지 3874대, 셀토스 3307대 등 총 2만6233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봉고Ⅲ 2385대와 PV5 1744대 등 총 4222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236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3만2391대, K4 1만751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하기휴가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은 지역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판매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 수출 12.4%↑…트랙스가 실적 견인
(사진=더게이트 DB)GM 한국사업장은 8월 완성차 기준 총 2만304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9.4% 증가했다.
내수는 731대로 39.4% 감소했지만 수출이 2만2311대로 12.4% 늘면서 전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해외에서 1만822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보다 16.1%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해외에서 4088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629대, 트레일블레이저 88대, 시에라 14대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해외 판매는 33만3916대로 전년 동기보다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총 판매는 34만684대로 12.6% 늘었다.
이번 판매실적에는 캐딜락 브랜드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KGM, 내수 2300대·수출 4560대…해외 시장 공략 강화
KGM 평택 본사 전경KGM은 8월 내수 2300대와 수출 4560대를 합쳐 총 6860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수출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KGM은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최근 미얀마 시장에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KD 사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 참가와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후원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임단협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제고, 국내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 내수 79%가 하이브리드…그랑 콜레오스 929대
(사진=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는 8월 내수 2024대와 수출 2237대를 합쳐 총 4261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92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르카나 575대, 필랑트 520대 순이었다.
특히 올해 1~8월 내수 누적 판매량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9630대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2%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는 1만681대로 전체 필랑트 판매의 100%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8579대로 84.3%,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370대로 10%의 비중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24개월 동안 총 7만3087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E-Tech가 6만4884대로 88.8%를 차지했다.
8월 수출은 아르카나 658대와 그랑 콜레오스 346대, 폴스타4 1232대 등 총 2237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생산 및 선적 스케줄 조정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최대 7년·14만km의 무상 보증연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와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을 새롭게 선보이고 필랑트 엔트리 모델인 테크노 트림의 고객 인도도 시작해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