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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광그룹 제공)[더게이트]
세화미술관이 독일 현대미술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삶과 작품세계를 가족의 시선과 미술사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전날(1일) 서울 종로구 세화미술관에서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와 연계한 특별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크에는 바젤리츠의 장남이자 ‘뷔로 앤 아카이브 게오르그 바젤리츠’ 대표인 다니엘 블라우와 윤희경 미술사학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대담은 이한빛 칼럼니스트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시선과 미술사적 해석을 바탕으로 바젤리츠의 인생과 예술적 여정,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 등을 폭넓게 살펴봤다.
특히 작가가 평생 회화에 몰두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해 온 과정과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사진=태광그룹 제공)다니엘 블라우 대표는 “아버지는 평생 회화에 몰두하며 한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늘 새로운 표현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전시 마지막 공간에 소개된 ‘골드 페인팅’ 연작에 대해서는 “사진으로 봤을 때도 인상적이었지만, 실제 전시장에서 마치 바젤리츠 채플에 들어온 듯한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미희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특별 토크가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바젤리츠의 작품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세화미술관에서 열린다. 미술관은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6시 30분에 마감한다.
한편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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