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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더게이트]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5세대 투싼을 공개하고 공간성과 주행 성능, 전동화 기술, 디지털 경험을 전면 강화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디 올 뉴 투싼 미디어 데이’를 열고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을 최초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외관을 보다 강인하게 다듬고 차체 크기도 키웠다.
전장은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는 2785mm다. 기존 모델보다 각각 60mm, 40mm, 20mm, 30mm 늘어났다.
2열 헤드룸은 기존 대비 29mm 늘어난 1031mm로 확대됐으며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도에서 83도로 넓어졌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실내에는 상·하단 분리 플로팅 크래시패드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슬림 디스플레이, 더블 D 컷 스티어링 휠, 팜레스트 히든트레이, 현대 애드기어,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XRT 트림에는 전용 프런트 그릴과 휠 아치 가니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5종을 포함한 총 8종, 내장 색상은 총 4종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193PS·하이브리드 245PS”…주행·전동화 성능 강화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구성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PS,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한다. 기존보다 13PS 높아진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주행 성능과 변속감을 개선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245PS와 복합연비 17.4km/ℓ를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감속 구간을 예측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시점을 알려주는 ‘관성 주행 안내’가 적용됐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정차 중 시동을 켜지 않고 공조와 인포테인먼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도 탑재했다.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정숙성도 개선했다. 앞바퀴 서스펜션과 차체 연결 부위의 강성을 높이고 뒷바퀴 서스펜션 지지 구조를 보강했으며 신형 서스펜션 밸브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E-트랙션을 탑재했다. 고속 선회 시 차체 롤을 줄이고 엔진 마운트와 변속기 마운트 구조를 개선했다.
대시 패널 흡차음 패드를 보강하고 전석 도어 글라스 두께도 늘렸다. 공기저항계수는 기존 0.33에서 0.30으로 낮췄다. 안전·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충돌로 메인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백업 전원을 활용해 도어 잠금 해제 기능을 유지하는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를 최초 적용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기억 후진 보조’ 등도 기본 적용된다.
9개 에어백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편의 기능으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그라운드 뷰’, 전·후·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워크 어웨이 락,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적용했다.
100W 초고속 충전 USB와 멀티 에어 벤트, 2열 수동 사이드 커튼, 1열 릴렉션 시트,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SUV 가운데 처음으로 ‘플레오스 커넥트’도 적용됐다. 대형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앱마켓을 통해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17인치 또는 12.9인치로 구성되며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가격을 다음달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에 걸맞게 디자인, 공간, 전동화, 디지털 기술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룬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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