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굿즈로” 헤지스, 호호당과 손잡고 K-헤리티지 확대 나섰다
헤지스X호호당 협업 굿즈(사진=LF 제공)헤지스X호호당 협업 굿즈(사진=LF 제공)

[더게이트]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헤지스’가 전통 생활문화 브랜드 ‘호호당’과 손잡고 한국적 감도를 담은 ‘K-헤리티지 굿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지스는 호호당의 장인 정신과 전통 소재를 활용해 일상에서 소비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명동 ‘스페이스H 서울’을 거점으로 체류형 리테일 전략을 강화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 고유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소재는 호호당의 시그니처인 ‘직조 양단’이다. 과거 최상급 의복이나 상보에 쓰이던 전통 직물인 양단 위에 헤지스를 상징하는 강아지 ‘해리’ 실루엣과 ‘ㅎ·ㅈ·ㅅ’ 한글 자수를 더해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했다.

제품군은 색동 포켓 에코백, 색동 공기놀이 키링, 볼륨 스크런치, 리버서블 방석, 액막이 인형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액막이 인형의 경우 나쁜 기운을 막는 전통적 상징을 위트 있게 재해석해 선물용 아이템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헤지스는 앞서 선보인 25FW ‘호록’ 시리즈를 통해 전통 회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의 글로벌 시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굿즈 카테고리로 확장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려는 전략이다.

헤지스는 명동 ‘스페이스H 서울’ 1층에 별도의 컬래버레이션 존을 마련해 내·외국인 고객이 한국적 감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컬렉션은 명동 상권 내 주요 매장과 헤지스닷컴,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통해 선보이며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호호당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적 정체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프리미엄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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