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 매출 21% 통했다”…아트박스, 일본 2호점 열고 10월 3호점 추가
(사진=아트박스 제공)(사진=아트박스 제공)

[더게이트]

아트박스가 일본 1호점에서 확인한 키링과 캐릭터 상품의 초기 반응을 바탕으로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아트박스는 지난 19일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일본 2호점을 열었으며, 다음달 쇼난 히라츠카에 3호점을 추가해 연내 일본 3개 매장 체제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트박스는 지난달 일본 이바라키현 츠쿠바시 대형 복합쇼핑몰 ‘이온몰 츠쿠바’ 3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 상품 유통기업 교코도(GYOKKODO) 매장 내에 일본 1호점을 열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1호점 운영 결과 키링은 아트박스 상품 매출의 약 21%를 차지했다. 블라인드박스와 스티커도 각각 약 9%를 기록했으며, 자체 캐릭터 ‘게왹이’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아트박스 입점 이후 교코도 츠쿠바점 전체 매출도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단순 매출 성과보다는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군과 자체 캐릭터에 대한 초기 반응을 확인한 지표로 보고 있다.

“츠쿠바서 반응 확인”…홋카이도 이어 쇼난까지 확대(사진=아트박스 제공)(사진=아트박스 제공)

아트박스는 이 같은 반응을 바탕으로 아사히카와에 약 25평 규모의 일본 2호점을 열었다. 2호점 역시 현지 리테일 파트너 교코도가 운영하는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섰으며, 아트박스의 홋카이도 첫 매장이다.

아트박스는 가족 단위 고객과 20~30대 여성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캐릭터와 문구,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을 선보인다.

다음달엔 쇼난 히라츠카에 일본 3호점을 추가한다. 아트박스는 각 매장의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특성을 파악하고, 상품과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매장 확대는 KOTRA 지원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아트박스는 2026년 KOTRA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미국·일본·몽골·에콰도르·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아트박스 관계자는 “일본 1호점 운영을 통해 키링과 블라인드박스, 자체 캐릭터 상품 등 아트박스가 강점을 가진 상품군에 대한 현지 고객의 관심과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아트박스의 다양한 상품과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일본 내 사업 기반을 차근차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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