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천대 전기차 에티오피아서 생산”…KG 모빌리티, 동아프리카 공략 확대
(사진=KG 모빌리티 제공)(사진=KG 모빌리티 제공)

[더게이트]

KG 모빌리티가 에티오피아에 차량 조립·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KG 모빌리티(KGM)는 B&C 매뉴팩처링 그룹, 영산글로넷과 에티오피아 KD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브루크 B&C 매뉴팩처링 그룹 대표이사, 정찬범 영산글로넷 사장, 케펠렝 암타타우 우르가트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전권공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KG 모빌리티 제공)(사진=KG 모빌리티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KGM 차량을 조립·생산하는 KD 공장을 건설하고 현지 판매까지 연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에티오피아에서 건설과 알루미늄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B&C는 공장 부지와 인프라를 확보하고 현지 생산시설 건설을 담당한다.

영산글로넷은 KD 공장 설계와 기술 컨설팅, 엔지니어링 지원, 생산설비 공급 등 공장 구축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맡는다.

“에티오피아 넘어 동아프리카로”…토레스 EVX·무쏘 EV 공급(사진=KG 모빌리티 제공)(사진=KG 모빌리티 제공)

KD 조립공장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KGM은 현지 공장에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연간 1000여대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B&C는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된 KGM 차량을 현지 내수시장뿐 아니라 소말리아와 케냐, 우간다, 르완다, 지부티 등 동아프리카 주요 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KGM은 에티오피아를 생산·판매 거점으로 활용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도 KD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이번 에티오피아 KD 사업 진출에 이어 연내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도 KD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흥 시장 진출과 국가별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