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부터 AI·법률까지 배운다”…CJ도너스캠프, 경력 교사 260명 심화교육
(사진=CJ도너스캠프 제공)(사진=CJ도너스캠프 제공)

[더게이트]

CJ도너스캠프가 아동의 정서·행동 특성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력 아동복지시설 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는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아동복지시설 경력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2026 CJ도너스캠프 2차 교사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교사의 경력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해 대상을 나눠 운영한다. 지난 8월에는 신규·저연차 교사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2차 교육은 경력 5년 초과 교사를 대상으로 28일 서울, 29일 여수, 내달 1일 대구에서 총 3일간 열린다.

교육 과정에는 ADHD·경계선지능 아동의 사례 기반 지도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아동 지도, 디지털·게임 리터러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이슈 등이 포함됐다.

사례 중심 강의와 소그룹 토의도 병행해 참가 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내용을 실제 돌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력 따라 필요한 교육도 다르게”…현장 수요 반영한 맞춤 과정(사진=CJ도너스캠프 제공)(사진=CJ도너스캠프 제공)

오늘(28일) 서울 교육에서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아이들 곁의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AI 시대 아동·청소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 교육·돌봄 과정에서의 AI 활용 및 지도 방향 등을 다룬다.

CJ도너스캠프는 법정 의무교육이나 행정 중심 교육 외에 실제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사전 교사 설문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앞서 지난달 부산·광주·서울에서 열린 1차 교사교육에는 경력 1~5년차 교사 약 180명이 참여했다. 당시에는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창의 인성교육과 상담·소통법 등을 다뤘다.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강원도 정선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교사캠프 정선 2026’도 진행한다. ‘쉼·회복·연결·인사이트’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자기돌봄, 교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나눔 플랫폼으로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2006년부터 아동복지시설 교사를 위한 역량 강화와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4400여 명의 교사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돌봄 환경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경력과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 재충전의 장을 마련해 교사의 성장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과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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