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출국해 겨울 골프까지”…진에어,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
(사진=진에어 제공)(사진=진에어 제공)

[더게이트]

진에어가 겨울철 해외 골프와 휴양 여행 수요를 겨냥해 베트남 호찌민 하늘길을 새롭게 연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출국할 수 있는 야간 운항 일정을 편성하고, 도심 관광과 골프 라운딩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을 공략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24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신규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늦은 저녁 출발하는 항공편을 통해 직장인과 자유여행객들이 휴가 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발 항공편은 매일 오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다음 날 오전 1시 15분 호찌민 탄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호찌민에서 현지 시각 오전 2시 1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1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퇴근 후 출국하거나 현지에서 여행 일정을 마친 뒤 야간 항공편으로 귀국할 수 있어 연차 사용 부담을 줄이려는 여행객에게 적합한 운항 시간대다.

다만 운항 일정은 정부 인가 조건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호찌민은 베트남 남부의 경제·관광 중심지로, 프랑스풍 건축물과 현대적인 도심 풍경이 어우러진 여행지다.

분홍색 외관으로 유명한 떤띤 성당과 노틀담 성당, 중앙우체국, 오페라하우스 등이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힌다.

현지 음식인 반미와 쌀국수를 비롯해 루프탑 야경과 여행자 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겨울에도 라운딩 즐긴다”…골프 여행과 휴양 연계(사진=진에어 제공)(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호찌민 신규 취항을 통해 겨울철 동남아 골프 여행 수요도 공략할 계획이다. 호찌민은 도심과 공항 인근에 골프장들이 위치해 있어 시내 관광과 라운딩을 함께 계획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진에어에 따르면 주요 골프장들은 공항과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30~50분 거리에 있어 짧은 일정에도 골프와 관광을 결합하기에 적합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사막과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무이네가 있다. 최근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호찌민 시내에서 무이네까지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화이트 샌듄 지프 투어 등 자연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기존 다낭과 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휴양지 노선에 호찌민을 추가하며 현지 노선망을 확대하게 됐다.

탑승객에게는 기본적으로 15kg의 무료 위탁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 여행객 등 장비와 짐이 많은 승객은 항공사 수하물 규정에 따라 해당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인천~호찌민 노선 항공운임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할인 대상 탑승 기간은 12월 24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프로모션 코드 ‘HOCHIMINH’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취항하는 이번 인천~호찌민 노선은 추운 겨울 따뜻한 휴양과 이국적인 도심 관광, 골프까지 한 번에 즐기기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진에어만의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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