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싸 먹던 김, 세계에 알린다”…동원F&B·서경덕 교수, K푸드 다큐멘터리 공개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더게이트]

정월대보름에 김으로 밥과 나물을 싸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던 한국의 식문화가 영상으로 세계에 소개된다. 동원F&B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김에 담긴 전통과 일상 속 식문화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동원F&B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한국의 대표 식재료인 김(Gim)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김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글로벌 3부작 다큐멘터리 가운데 두 번째인 ‘문화편’이다.

약 4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배우 박하선이 내레이션을 맡아 김에 얽힌 한국인의 생활문화와 이야기를 전달한다.

영상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나물을 김에 싸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했던 ‘복쌈’ 문화를 소개한다.

복쌈은 음식을 먹는 행위에 한 해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전통 식문화다.

이와 함께 김밥과 김자반, 김부각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며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 잡아 온 김의 모습도 조명한다.

특히 김을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한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담긴 음식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 복쌈에서 세계인의 식탁까지”…30여 개국 수출하는 K푸드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제공)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제공)

이번 다큐멘터리는 동원F&B와 서경덕 교수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한식 알리기 캠페인의 하나다.

김의 역사와 문화, 세계적 확산을 각각 다루는 3부작으로 기획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동원F&B는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인 ‘양반김’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양반김은 미국과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문화편에 이어 글로벌편을 통해서도 김의 가치를 소개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김은 오랜 세월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 온 대표 식재료이자 식문화”라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양반김을 통해 한식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김을 많이 구매한다”며 “향후 글로벌편 등을 통해 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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