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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본사 빌딩(사진=한화그룹)[더게이트]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4일 서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와 대전사업장 등에 근로감독관 및 대전경찰청 소속 경찰 등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와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추진제 세척 작업공정 절차와 도면 등 폭발 원인 관련 자료와 사측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폭발이 발생한 장소에서 작업 시 안전조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대전노동청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로 폭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있을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동부는 정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약 20여명의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앞서 2018년 5명, 2019년 3명이 폭발 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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