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김부겸과 맞대결 성사
(사진=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사진=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게이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 의원과 국무총리 출신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전직 각료급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대구 지역의 보수세를 수성하려는 야당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도를 바탕으로 탈환을 노리는 여당의 자존심 대결이 격화될 전망이다.

추 의원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대구 달성군에서 20대 국회부터 내리 3선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와 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정책과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중진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추 의원이 당 후보로 공식 확정됨에 따라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추 의원이 오는 30일 이전 의원직에서 사퇴할 경우,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달성군 지역구의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이는 대구 지역 정계 개편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다른 지역의 공천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는 유의동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으며,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의 경우 적임자 발굴을 위해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