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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자료=여론조사 꽃 제공)[더게이트]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예고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가상 다자 대결 기준 44.0%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24.5%)과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22.9%)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보수 표가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부산광역시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하 전 수석과 박 전 장관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선 하 전 수석이 45.1%로 박 전 장관(30.6%)에 14.5%p 차로 우위를 보였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하 전 수석이 37.3%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 전 대표 24.2%, 박 전 장관 20.4% 순이었다.
특히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가상 다자 대결 기준 중도층에서 하정우 전 수석이 53.0%의 지지를 얻은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26.7%, 박민식 전 장관은 13.6%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중도층의 54.7%가 더불어민주당을, 23.8%가 국민의힘을 지지해 30.9%p의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62.9%), 50대(46.7%), 60대(48.9%)에서 하 전 수석이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하 전 수석(36.1%)과 한 전 대표(34.1%)가 박빙 구도를 형성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박 전 장관(32.4%)과 하 전 수석(35.2%)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박 전 장관 56.3%, 한 전 대표 34.2%로 지지가 분산돼 후보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이 61.6%, 부정이 33.0%로 나타나 긍정이 28.6%p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69.2%, 부정 24.6%로 44.6%p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4%로 국민의힘(36.3%)보다 11.1%p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로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자동 응답(ARS) 방식이다. 응답률은 8.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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