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가상 양자 대결, 김남준 58.7% vs 심왕섭 19.4%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자료=여론조사꽃 제공)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자료=여론조사꽃 제공)

[더게이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심왕섭 국민의힘 후보를 39.3%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의 압도적 우세가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인천광역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 결과, 김 후보가 58.7%, 심 후보가 19.4%를 각각 기록했다. '그 외 다른 인물'은 4.9%, '투표할 인물 없음'은 9.9%였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김 후보가 앞서거나 우세했다. 70세 이상(67.8%)과 40대(66.1%), 50대(63.8%)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였고, 60대(59.5%)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30대(47.5%)와 18~29세(45.4%)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며 우위를 점했다. 남성(56.4%)과 여성(61.0%) 모두에서 김 후보가 과반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63.6%)가 심 후보(15.4%)를 48.2%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으며, 적극 투표층에서도 45.9%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61.2%로 국민의힘(22.7%)을 38.5%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4.5%, 개혁신당 4.0% 순이었다.

1권역(계양1·2·3동, 계산2동)과 2권역(계산4동, 작전서운동) 모두에서 민주당이 60%를 웃돌며 지역 전반에 걸친 우세가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73.7%)과 40대(71.6%)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50대(67.3%)와 60대(62.5%), 30대(52.6%)에서도 과반을 넘겼다. 18~29세에서만 양당이 박빙을 이뤘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67.0%로 국민의힘(18.7%)보다 48.3%포인트 앞서 중도 민심도 민주당 쪽으로 크게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서는 긍정이 69.3%, 부정이 27.2%로 긍정이 42.1%포인트 앞섰다. 모든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65%를 상회했다. 40대(78.9%)와 70세 이상(78.1%), 50대(75.1%), 60대(70.0%)에서 압도적인 긍정률을 기록했고, 30대(58.4%)에서도 우세했다. 18~29세에서만 긍·부정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76.2%로 부정(20.6%)을 55.6%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의 96.7%가 긍정을, 국민의힘 지지층의 81.2%가 부정을 선택해 진영 간 평가가 뚜렷하게 갈렸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SKT·KT·LGU+) 무선 가상 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자동 응답(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6.5%(총 통화시도 7748명)였다. 가중치는 행정안전부 2026년 4월 말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기준으로 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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