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제작 무산
MBC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사진=MBC)MBC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사진=MBC)

[더게이트]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MBC TV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블루레이 제작이 최종 무산됐다.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추진팀은 지난 15일 공식 카페를 통해 블루레이 출시 무산을 공지하고, 선입금 결제 건에 대한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진팀은 “블루레이 제작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러 상황을 검토한 끝에 최종 무산됐음을 안내해 드린다”며 “제작 무산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추측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추진팀은 드라마 종방 이후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블루레이 선입금 주문을 받았다. 판매가는 25만9800원으로 책정됐으나, 제작이 최종 무산됨에 따라 선입금 건은 오는 18일 일괄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방영 내내 역사 고증 오류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11회 즉위식 장면에서 십이면류관 대신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치는 장면이 방영되며 논란이 심화됐다. 이후 주연 배우와 제작진이 공식 사과하며 종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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