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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사진=주식회사 허영만)[더게이트]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허 화백의 건강 문제 발생 사실과 함께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종료 소식을 밝혔다.
허영만 측은 “최근 허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 화백이 메인 진행자로 활동해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시즌1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허영만 측은 “제작진과 협의를 통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5월 첫 방송된 이후 허 화백이 게스트와 함께 전국 각지의 노포와 식당을 찾아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방영돼왔다.
1947년생인 허 화백은 1974년 데뷔해 ‘각시탈’, ‘타짜’, ‘식객’, ‘날아라 슈퍼보드’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만 78세인 올해 4월에도 신작 연재를 시작하며 현역 활동을 이어왔지만 이번 건강 문제로 전면 휴식기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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