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이어 ‘아는 형님’까지 결방…월드컵 콘텐츠 대체 편성
이혼숙려캠프(왼쪽)·아는 형님 이미지(사진=JTBC)이혼숙려캠프(왼쪽)·아는 형님 이미지(사진=JTBC)

[더게이트]

JTB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편성을 이유로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잇따라 결방하고 있다.

JTBC는 2일 ‘강연배틀쇼 사기꾼들’과 ‘이혼숙려캠프’의 휴방을 결정하고 해당 시간에 월드컵 매치 리뷰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일 방영 예정이었던 ‘아는 형님’ 역시 월드컵 골 모음 방송으로 대체되며, 당초 예정된 오만석·연정훈·찬희·이탁스 편은 오는 11일로 방송이 미뤄졌다.

앞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도 2주 연속 결방하는 등 예능 라인업 전반에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JTBC는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 만기 상환에 실패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등 핵심 계열사들이 법원에 기업회생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법원은 지난달 30일 JTBC의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법정관리 여부에 대한 결정은 잠정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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