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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18억 돌파… K컬처 열풍 타고 2030 사로잡은 '뮷즈'

더게이트
옥주현(왼쪽)과 김호영(사진=옥주현·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더게이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한때 불거진 이른바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밝히며, 동료 배우 김호영을 향해 대중 앞에서의 공개적인 해명을 재차 요구했다.
현재 특정 작품이나 제작사에 속해 있지 않은 시점인 만큼, 오롯이 배우의 입장에서 과거 고소 취하 배경과 그간 겪은 실제 피해를 명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옥주현은 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금은 어느 작품에도, 어느 제작사에도 속해 있지 않아 오롯이 배우 옥주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과거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던 배경에 대해 “더 이상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았고, ‘누나를 저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친구 아버지의 옥장판을 홍보하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는 설명을 듣고 더 이상 이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을 향한 ‘옥장판 프레임’이 사라지지 않았고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도 않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옥주현은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그 이후로 오랜 시간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며 “제 이미지와 광고, 작품 활동에도 실제 영향을 미쳤고 모두를 위해 작품에서 하차하는 결정을 내린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이 뮤지컬 사회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 한스럽게 느껴졌다”며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김호영의 공식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022년 6월 김호영이 개인 SNS 계정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주연에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 배우가 캐스팅되면서 이른바 ‘친분 캐스팅’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당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등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공동 성명을 냈고, 이후 옥주현이 고소를 취하하며 사태가 일단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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