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게이트
불닭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삼양식품, 명동에 ‘페포 라운지’ 오픈

온더투어
해안 여행지의 전망대는 대개 언덕이나 절벽 위에 자리한다.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우가 많아, 파도 소리와 물살을 가까이서 느끼기는 어렵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는 바다 위로 길을 낸 이가리 닻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닻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발아래로 밀려드는 파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어, 당일 나들이 장소로도 찾는 사람이 많다.
이가리 닻 전망대, 바다 위에 놓인 102m 시설
이가리 닻 전망대는 대형 선박을 고정할 때 쓰는 닻의 모양을 본떠 만든 해상 전망 시설이다. 전체 길이는 102m이며 해수면에서 10m 높이에 놓여 있어, 걷는 동안 발아래로 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육지에서 시작한 산책로는 바다 쪽으로 이어질수록 시야가 넓어져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길이 완만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어르신도 큰 어려움 없이 오갈 수 있다.
전망대 끝부분은 독도를 바라보도록 방향이 설계돼 있다. 현장 안내에 따르면, 이 지점에서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251㎞다. 육안으로 독도를 볼 수는 없지만, 길 끝에 서면 국토 동쪽 끝으로 이어지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시야가 수평선까지 트여, 넓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입장료·주차비 무료, 하절기엔 오후 8시까지
이가리 닻 전망대는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전망대 건너편에 위치한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상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6~8월 하절기 동안은 오후 8시까지다. 늦은 시간에 찾으면 해가 저무는 동안 바다 위로 번지는 노을까지 함께 볼 수 있다. 다만 강풍이나 풍랑, 해일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된다.
이가리 닻 전망대 근처 맛집 '옥이네 감자수제비'
전망대에서 가까운 거리에는 '옥이네 감자수제비'가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자리하며, 감자로 반죽한 수제비와 칼국수, 부추전 등을 낸다.
손으로 직접 뜬 수제비는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하고, 부추전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