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상반기 방한 외국인 카드이용액 54%↑…의료관광 소비 2배로"

온더투어
해외여행 경비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짧은 휴가 동안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경기 북부에는 일본을 둘러보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 공간이 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고, 평일 하루 휴가를 내고 찾는 직장인도 많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호수 둘레에 늘어선 일본식 가옥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에 위치한 일본식 테마 공간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호수 주변에 일본식 가옥이 늘어서 있어, 도심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차로 10~15분이면 닿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도 어렵지 않다.
입장료는 평일 2만 원, 주말과 공휴일은 2만5000원이다. 주차비는 무료다. 또한 니지모리 스튜디오 안에서는 원화로 결제할 수 있어, 환전이나 해외 교통편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기모노·유카타 대여로 골목마다 사진 명소
거리 곳곳에는 일본식 의상인 유카타와 기모노를 대여하는 곳이 마련돼 있다. 방문객은 의상을 갖춰 입고 골목을 오가며 사진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마을 내부 숙박 시설인 료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여름철에는 나츠 마츠리 등 계절 축제가 함께 열린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여부와 방문 요일에 따라 입장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다. 단, 하절기(7월 26일 ~ 8월 31일)에는 오후 9시 30분에 마감한다.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여름 축제
올해 8월 1일부터 9일까지는 ‘2026 나츠마츠리 여름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한다. 행사 기간에는 맥주 대결, 사무라이 결투, 닌자 행사, 일본식 길거리 음식, 공연,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둘러본 뒤에는 인근 강변 산책로나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길을 걸어볼 수 있다. 물길을 따라 조용히 산책할 수 있어 관람을 마친 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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