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일본에서만 팔던 '그 라면'… 국내 풀리자 10분 만에 완판, 웃돈 10배까지

온더투어
문경 봉명산에 들어서면 소나무가 빽빽한 숲길이 먼저 펼쳐진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자리한 봉명산 출렁다리는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올라가 백두대간 주변 산세까지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무가 햇볕을 가려주는 구간이 많고 산 사이로 바람도 불어와, 더위가 이어지는 8월에도 비교적 부담을 덜고 걸을 수 있다.
출렁다리까지 가는 길도 긴 산행을 준비해야 할 만큼 어렵지 않다.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높은 곳에 닿으면 주변 산과 능선이 넓게 보이며, 숲길 산책과 출렁다리 관람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여름철 문경 나들이 코스로 찾는 사람이 많다.
입장료와 주차비 없이 둘러볼 수 있는 봉명산 출렁다리
봉명산 출렁다리는 별도의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볍게 들르기 좋다.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에서는 관광지마다 드는 입장료와 주차비도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곳은 별도 비용 없이 출렁다리와 산책로를 둘러볼 수 있다.
주차장은 승용차는 물론 대형 버스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넓게 마련돼 있어 차를 세운 뒤 바로 산책로로 이동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면 입구까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리 위에서는 주흘산을 비롯해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넓게 바라볼 수 있고, 아래쪽으로는 봉명산 골짜기까지 내려다보인다.
출렁다리는 사람이 걸을 때마다 조금씩 흔들려 일반적인 산책로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다리 중앙에는 잠시 멈춰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흘산과 여러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다.
가파른 오르막 부담 적은 데크길 따라 걷는 봉명산 숲길
봉명산 출렁다리까지 가는 길은 험한 산길보다 정비된 산책로에 가깝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방향으로 들어서면 나무가 많은 숲길이 시작되고, 바위가 많은 구간이나 미끄러운 흙길보다 목재 데크와 계단을 따라 걷는 구간이 많다. 경사도 한꺼번에 높아지지 않아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도 천천히 걸어 올라가기 어렵지 않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데는 성인 걸음 기준으로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에 쉬거나 전망을 보고 사진을 찍는 시간을 포함해도 오래 걸리는 코스는 아니다. 높은 산을 오르는 등산보다 가볍게 숲길을 걷고 출렁다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잡기 좋다.
진남교반과 고모산성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은 문경 여행 코스
봉명산 출렁다리를 둘러본 뒤 시간이 남는다면 가까운 진남교반과 고모산성까지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차로 10~15분 정도 이동하면 진남교반에 갈 수 있고, 크게 굽은 강과 주변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다. 경북 팔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봉명산과 거리가 가까워 같은 날 둘러보기에도 부담이 적다.
진남교반 위쪽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고모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돌로 쌓은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면 진남교반과 주변 산세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 산책과 함께 옛 성곽도 살펴볼 수 있다. 봉명산 출렁다리에서 숲길을 걸었다면 고모산성에서는 돌길을 따라 걷고, 진남교반에서는 강을 곁에 두고 산책할 수 있어 장소마다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더 시간을 낼 수 있다면 문경새재 도립공원이나 레일바이크도 하루 일정에 넣을 수 있다. 주요 관광지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봉명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진남교반과 고모산성까지 차례로 둘러보는 당일치기 코스를 잡기 좋다.
여름철 봉명산 출렁다리 방문 전 챙겨야 할 준비물
봉명산 출렁다리까지 데크와 계단이 잘 정비돼 있지만 여름에는 비나 습기로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 슬리퍼나 굽이 높은 신발보다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나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걷는 편이 좋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구간도 있어 발이 편한 신발을 고르면 걷는 동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출렁다리까지 오르는 동안 물을 살 곳이 마땅하지 않아 출발 전에 생수나 이온 음료도 챙겨두는 편이 좋다. 숲에는 모기와 벌레가 있을 수 있어 얇은 긴소매 옷이나 긴바지를 입고, 모기 기피제도 미리 준비하면 편하다.
봉명산과 문경온천 둘러본 뒤 찾기 좋은 문경 맛집
봉명산 출렁다리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뒤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문경약돌돼지'를 맛볼 수 있다. 문경약돌돼지는 지방이 많지 않고 씹는 맛이 있어 구이로 먹기 좋으며, 출렁다리 산책이나 문경온천을 마친 뒤 든든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고르기 좋은 메뉴다.
따뜻한 찌개와 함께 밥을 먹고 싶다면 '새재할매집'에 들를 수 있다. 고추장 양념을 바른 돼지고기를 석쇠에 구워 내는 돼지불고기와 된장찌개를 함께 먹을 수 있어 밥과 곁들이기 좋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