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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안전 기준 한 단계 높인다…숙소 예약부터 긴급 SOS까지 관광 안전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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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 낮 동안 이어진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서는 사람이 많다. 땀을 흘리며 걷기는 부담스럽고 실내에만 머물기는 아쉬울 때, 도심 하천을 따라 산책하면서 음악분수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세종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방축천에서는 저녁 산책과 음악분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분수대에 조명과 음악이 더해지고,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움직인다.
방축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물길
방축천은 어진동에서 시작해 제천과 합류한 뒤 금강으로 흘러 나가는 하천이다. '방축'이라는 지명은 조선 후기 도선이 마을 지형을 방 안의 소와 닮았다고 해 '방축골'이라 부른 데서 비롯됐고, 마을에 방죽이 있었던 사실도 이름에 반영됐다고 전해진다.
하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에는 자연 생태학습장과 수변식물 테마공원, 세종광장이 자리해 있어 낮에도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주민이 많다.
방축천 음악분수 운영시간
올해 방축천 음악분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가동된다. 평일에는 오후 8시 30분 한 차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회차마다 20분가량 이어진다.
물줄기는 원을 그리듯 퍼지다가 순간적으로 높이 솟아오르기도 하고, 여기에 레이저와 조명이 더해지며 낮과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선곡은 영화와 드라마 OST부터 최신 가요, 클래식까지 폭넓게 구성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AK플라자 앞으로 마련된 계단식 관람석에서는 분수대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날씨 확인은 필수, 주차도 무료로 가능
분수 가동은 날씨 상황에 좌우된다. 호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면 공연이 취소될 수 있어, 당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세종엔'이나 현장 전광판을 통해 가동 여부를 미리 살펴보는 편이 바람직하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AK플라자나 인근 청사 옥외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공연 시작 전 여유 있게 도착해 수변공원을 걷고, 자연 생태학습장과 수변식물 테마공원을 둘러본 뒤 관람석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짜면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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