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뭐할지 고민될 때… 연인과 하기 좋은 원데이클래스 TOP 3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데이트. (AI 생성) / 온더투어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데이트. (AI 생성) / 온더투어

식사를 한 뒤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고, 영화관으로 이동하는 데이트는 많은 연인에게 익숙한 코스다. 최근에는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를 찾는 커플도 늘고 있다.

서울 곳곳의 공방에서는 도자기와 반지, 향수 등을 직접 만들고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한다. 대부분 1~2시간 안에 끝나 짧은 일정으로 참여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연인과 하기 좋은 원데이클래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반지공방 커플링 만들기, 순은 세공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반지

반지공방에서 서로의 커플링을 만드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반지공방에서 서로의 커플링을 만드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홍대와 명동 일대 반지공방에서는 순은 판재를 이용해 반지 틀을 잡고, 세공 도구로 형태를 다듬는 과정을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판재를 자르고 둥글게 말아 기본 틀을 만든 뒤 표면 텍스처를 넣고 각인 작업까지 마치면 광택 처리로 완성한다.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다.

가격은 보통 1인권과 2인 세트권으로 나뉜다. 홍대의 한 공방은 2.5mm 은반지 2개를 만드는 2인 이용권을 7만 원에 안내한다. 레이저 각인은 5000원에서 1만 원, 도금은 2만 원, 보석 세팅은 1만 원에서 5만 원까지 별도의 비용이 붙는다. 옵션을 더하면 2인 기준 7만 원에서 많게는 12만~20만 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2. 향수 원데이클래스, 80가지 향료로 조합하는 나만의 향

향수 원데이클래스 데이트. (AI 생성) / 온더투어
향수 원데이클래스 데이트. (AI 생성) / 온더투어

용산과 홍대 일대 향수 공방에서는 80가지 향료 원료를 조합해 향수를 만드는 클래스를 운영한다. 조향 강사의 지도 아래 향을 하나씩 시향하며 조합을 정하는 방식으로, 완성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 워터 베이스는 EWG 1등급 기준을 사용해 두피나 머리카락에 뿌려도 자극이 적고 옷에 사용해도 얼룩 걱정이 덜하다.

가격대는 클래스 종류와 용량에 따라 3만3000원부터 최대 6만 원까지 형성돼 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사전에 진행하는 곳이 많고, 날짜와 시간대는 요일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된다. 두 사람이 각자 만든 향을 나눠 쓰거나, 같은 향료 배합으로 커플 시그니처 향수를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3.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물레 성형부터 핸드빌딩까지

이태원, 왕십리, 강남 등 서울 곳곳의 도예 공방에서는 물레 성형과 핸드빌딩(손빚기) 수업을 함께 운영한다. 손물레로 그릇 모양을 잡거나 점토를 손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그릇이나 컵을 만들 수 있다. 수업 시간은 보통 2시간 안팎이다.

가격은 1인 기준 4만 원 선이고, 2인 커플 수업으로 진행하면 7만 원대로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작품은 핸드페인팅 또는 손물레 수업 중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고, 완성작은 유약을 바르고 굽는 과정을 거쳐 약 2주 뒤에 찾으러 가야 한다. 직접 방문 수령과 택배 발송 중 선택이 가능해, 거리가 먼 경우에도 부담이 적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평일 저녁에 찾는 편이 비교적 여유롭다.

클래스 주요 위치 소요시간 가격대(2인 기준)
반지공방 커플링 홍대, 명동 오후 1시간~1시간 30분 7만원~20만원대
향수 원데이클래스 용산, 홍대 약 1시간 3만3000원~6만원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이태원, 왕십리, 강남 약 2시간 7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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