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주 다니는 고수들이 무조건 챙기는 다이소 추천템 4가지
다이소 간판을 촬영한 모습. / 온더투어
다이소 간판을 촬영한 모습. / 온더투어

여행 짐을 꾸리다 보면 출발 직전에야 빠뜨린 물건이 떠오를 때가 많다. 세면도구를 챙겼는지, 상비약은 넣었는지 확인하다 보면 작은 소모품은 놓치기 쉽다. 이럴 때 다이소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부피가 작고 가격 부담이 낮아 미리 챙겨두기 좋은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위생이나 피부 관리용품은 여행지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비싼 경우가 있다. 출발 전 다이소에서 미리 준비해 두면 현지에서 쓰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1. 필터 샤워헤드 (3000원)

다이소 필터 샤워헤드. / 온더투어
다이소 필터 샤워헤드. / 온더투어

해외 숙소는 외관이 깔끔해도 배관 상태까지 보장되지는 않는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배관 내부에 녹이나 침전물이 쌓여 있는 경우가 있고, 이 상태에서 샤워를 하면 불순물 섞인 물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다이소 여행용 필터 샤워헤드는 이런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다. 가격은 3000원이며, 리필 필터도 별도로 판매해 필터 오염 정도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여행 가방에 넣어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숙소 샤워기의 기존 헤드를 돌려서 분리한 뒤, 필터 샤워헤드를 끼우면 된다. 샤워기 연결부는 국제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호환된다. 수질이 좋지 않은 지역일수록 필터가 빠르게 변색되는 만큼, 여분 리필 필터를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2. 접이식 여행용 슬리퍼 (1000원)

다이소 접이식 여행용 슬리퍼. / 온더투어
다이소 접이식 여행용 슬리퍼. / 온더투어

장거리 비행 중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붓거나 불편해지기 쉽다. 그렇다고 맨발로 있기에는 위생이 신경 쓰인다. 숙소에서도 공용 공간 바닥을 맨발로 다니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다이소 접이식 여행용 슬리퍼는 이런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구성은 접이식 슬리퍼 한 켤레와 보관용 파우치로 이뤄져 있다. 착용 권장 사이즈는 230~270mm이며 남녀 공용이다. 색상은 화이트 계열로 무난하다.

접이식 구조라 부피가 작고, 파우치에 수납하면 가방 안에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파우치 내부 공간은 슬리퍼를 넣고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슬리퍼 바닥에는 쿠션이 있고, 착용 시 접히는 부분이 착용감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3. 아쿠아 방수밴드 (1000원)

다이소 아쿠아 방수밴드. / 온더투어
다이소 아쿠아 방수밴드. / 온더투어

여행 중 손이나 발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일반 밴드는 물에 닿으면 쉽게 떨어져 샤워 후 재부착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럴 때 방수 기능이 있는 밴드를 미리 챙겨두면 편리하다.

다이소 아쿠아 방수밴드는 얇은 우레탄 필름 소재로 만들어진 의약외품이다. 표준형 기준 10매에 1000원이다. 투명 소재라 부착 시 잘 보이지 않고, 피부 밀착력이 높아 관절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고정이 잘 된다.

방수 원리는 필름 자체가 물 침투를 막는 구조다. 동시에 미세한 통기 구멍을 통해 공기와 수증기는 배출된다. 샤워나 수영처럼 물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데 쓸 수 있다. 부착 방법은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종이 박리지를 벗겨 패드를 상처에 붙이고 투명 보호지를 천천히 제거하면서 피부에 밀착시키면 된다.

4. 쿨링마사지기 (3000원)

다이소 쿨링마사지기. / 온더투어
다이소 쿨링마사지기. / 온더투어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하거나 더운 환경에 오래 있으면, 피부 표면이 달아오르는 경우가 있다. 얼굴에 열기가 지속되면 트러블로 이어지기도 한다.

다이소 쿨링마사지기는 이 용도에 맞춰 나온 미용 도구다. 가격은 3000원이다. 알루미늄 냉각판이 달린 구조로, 산화 부식이 되지 않는 아노다이징 처리와 CD 코팅이 적용돼 있다.

사용 방법은 냉장실에 1~3시간 넣어 냉각한 뒤, 냉각판을 깨끗한 천으로 닦고 피부에 굴리거나 누르는 방식으로 열감을 완화한다. 냉동실 보관도 가능하지만 꺼낸 직후에는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 피부에 자극이 생길 수 있어, 5~10분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고 가벼운 편이다. 알루미늄 냉각판이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아도 자극이 적다. 알로에젤을 함께 바르면 더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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