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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무섭노’ 일베 논란 일파만파…정치권까지 참전할 일인가 [더게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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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제주는 뜨거운 여름과 붐비는 휴가철이 지나 올레길을 걷기 좋은 계절로 접어든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5~7일까지 3일 동안 제주올레 19코스와 20코스 일대에서 '2026 제주올레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한다. 올해 슬로건은 '올레길에서 행복하라'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다.
조천에서 해녀박물관까지, 사흘 동안 걷는 제주올레
축제 참가자들은 3일 동안 제주올레 19코스와 20코스를 나눠 걷는다. 첫날인 11월 5일에는 조천체육공원에서 개막식을 연 뒤 동복리체육공원까지 약 13km를 걷는다. 둘째 날에는 동복리체육공원에서 제주밭담테마공원까지 11.5km 구간을 지난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제주밭담테마공원까지 12.9km를 걷는다. 20코스 종점 쪽에서 출발해 앞선 구간과 반대 방향으로 걷는 일정이다.
제주올레 19코스는 조천읍의 바닷가 마을과 숲길을 함께 지난다. 20코스에서는 해녀박물관 일대와 제주 밭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흘 동안 걷는 길에는 해안길과 마을길, 농경지가 차례로 펼쳐져 제주 동부 올레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걷는 방식으로는 마지막 축제
올해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많은 인원이 같은 코스를 함께 걷는 현재 방식으로 열리는 마지막 행사다. 제주올레는 좁은 탐방로에 참가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2027년부터 축제 운영 방식을 바꾼다.
새 방식은 25일 동안 제주올레 27개 코스 중 23개 코스를 차례로 걷는 형태다. 일부 코스와 날짜에 참가자가 몰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구간으로 인원을 나눠 걷는 방식이다.
제주올레는 2007년 처음 개설된 뒤 제주 전역을 잇는 길로 넓어졌다. 현재는 총 27개 코스, 약 425km 규모의 걷기 여행길로 이어져 있다.
올레패스 앱으로 신청부터 결제까지
제주올레걷기축제 사전 참가 신청은 8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취소는 오는 10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올레패스 앱의 '나의 신청내역'에서 직접 철회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20명 이상 단체, 2008년 이후 출생한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만 5000원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올레패스 앱에서 참가신청 버튼을 누르면 되고, 결제는 올레페이와 신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로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는 각 코스 출발점 등록부스에서 나의 신청내역 QR코드를 보여주면 공식 기념품과 협찬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자는 기념품 수령 때 신분증이나 관련 증명서를 확인받아야 한다.
식권과 셔틀버스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축제 기간에 이용할 식권과 셔틀버스 탑승권도 올레패스 앱에서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식권 신청 기간은 참가 신청 기간과 같은 8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취소는 오는 10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식권 메뉴는 날짜별로 다르다. 첫날에는 일반식으로 북촌리 뭉게죽이 1만 2000원, 채식 메뉴로 북촌리 톳두부죽이 1만 원에 준비된다. 둘째 날에는 일반식과 채식 모두 김녕양파톳김밥이며 가격은 1만 원이다. 마지막 날에는 일반식 행원바당 전복비빔밥이 1만 2000원, 채식 행원웃뜨르 버섯비빔밥이 1만 원이다. 식권은 정해진 수량만 판매된다. 준비된 수량이 끝나면 신청이 마감될 수 있어, 축제 기간 식사를 함께 예약하려는 참가자는 미리 확인해야 한다.
셔틀버스 탑승권은 편도 4000원이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식권과 셔틀버스 탑승권은 모두 올레패스 앱에서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다. 이용 당일에는 각 탑승 지점이나 등록부스에서 신청 내역 화면을 보여주면 종이 식권이나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이용자도 편해진 올레패스, 다국어 서비스로 확대
축제 신청에 쓰이는 올레패스 앱도 외국인 이용자에 맞춰 달라졌다. 기존에는 한국어와 국내 휴대전화 본인인증 위주로 운영돼 해외 이용자가 쓰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새 버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로그인 방식도 달라졌다. 국내 휴대전화 번호 인증뿐 아니라 구글과 애플 계정으로도 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하다. 제주올레길 코스 지도는 카카오맵 대신 구글맵을 쓰도록 바뀌었다. 해외 여행객도 익숙한 지도에서 코스 위치와 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결제도 한결 쉬워졌다. 올레페이 충전은 해외 발급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로 할 수 있다. 국내 결제 수단이 없는 외국인도 축제 참가 신청과 식권, 셔틀버스 예약을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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