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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토스 행운퀴즈 정답 (8월 11일)

온더투어
광복절을 앞둔 8월, 독립운동과 광복의 흔적이 남은 장소를 찾아 우리 역사를 돌아보려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광복절을 계기로 어디를 찾아갈지 고민하는 여행객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내 여행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광복절에 꼭 가봐야 할 역사 여행지 총정리' 기획전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는 경술국치부터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까지 시대별로 나눠 전국 역사 여행지 20곳을 소개한다. 각 장소가 어떤 역사와 연결돼 있는지 함께 다루며, 전국 현충시설 6곳에서 열리는 전시 정보와 독립기념관 연계 스탬프 투어도 확인할 수 있다.
국권 상실의 현장부터 만세 함성이 울린 거리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 이후 우리 민족이 겪은 고단한 시간은 전국 곳곳의 유적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국권을 잃은 자리부터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 거리까지, 시기별로 걸어볼 수 있는 곳을 모았다.
1. 서울 남산국치길
서울 남산국치길은 국권을 잃은 비극적인 현장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잇는 길이다. 실제 국치의 현장이었던 자리를 따라 걷는 동안, 당시 일제가 강제로 조약을 맺었던 과정과 그날의 분위기를 되짚어볼 수 있어 다른 유적지와는 결이 다른 무게감을 준다.
2.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전에는 식민 통치를 위해 세워진 계획도시의 100년 역사를 시기별로 보여주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이 있다.
일제강점기 철도 부설을 계기로 만들어진 신도시로서의 대전부터 광복 이후 지금의 모습까지, 도시 하나가 겪은 변천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전북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전북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는 일제강점기 쌀을 실어 나르던 통로였던 옛 거리 풍경을 그대로 걸으며 확인할 수 있게 보존돼 있다. 당시 조선의 쌀을 반출하던 항구 도시의 흔적이 건물 곳곳에 남아 있어, 박물관 안팎을 함께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4.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일제의 수탈에 맞선 저항의 흔적이 남은 근대 거리다. 개항 이후 조성된 일본식 건물과 골목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 목포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상까지 함께 그려볼 수 있다.
5. 경북 안동 임청각
경북 안동 임청각은 일제가 놓은 철로에 의해 일부가 헐린 독립운동가의 옛집이다. 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등 독립운동가를 여럿 배출한 종가로, 철로가 집 마당을 가로지르게 된 사연 자체가 일제 수탈의 단면을 보여준다.
6. 제주 알뜨르비행장
제주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전초기지로 쓰이며 제주도민이 강제 노역에 동원된 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도 남아 있는 격납고와 활주로 흔적을 통해 전쟁에 동원된 섬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7.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이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리는 공간이다.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환국까지, 임시정부가 거쳐 온 여정을 자료와 전시물로 상세히 다룬다.
8. 강원 속초 대포만세운동기념관
강원 속초에 자리한 대포만세운동기념관은 1919년 4월 5일 일본 주재소 앞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곳이다. 당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세를 외쳤던 현장이 기념관을 중심으로 재구성돼 있다.
9. 충남 서산 해미읍성
충남 서산 해미읍성은 1919년 3월 해미면민들이 모여 만세를 외쳤던 장소다. 조선 시대 읍성이자 천주교 순교 성지이기도 한 이곳은, 만세운동의 역사까지 더해져 여러 층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10.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당시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게 된 배경부터 독립운동이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간 모습까지 사진과 기록 자료로 정리돼 있어 학생들이 이끈 항일운동의 역사를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11.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1929년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히는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곳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사건의 배경을 함께 다룬다.
12. 대구 3·1만세운동길
대구 3·1만세운동길은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오가며 뜻을 모았던 길로, 지금도 그 모습이 남아 있다. 실제 학생들이 걸었던 골목을 따라 걸으며 당시 분위기를 짐작해볼 수 있다.
목숨을 건 저항의 기록과 광복의 날 펄럭인 태극기
목숨을 걸고 맞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업적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마침내 맞이한 광복의 순간을 대형 태극기로 기념하는 곳들도 전국에 자리한다.
13. 경기 남양주 리멤버 1910
경기 남양주 리멤버 1910은 전 재산을 내놓아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석영 형제를 기리는 공간이다. 명동 일대 땅을 팔아 독립군 양성에 쓴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재산을 던져 독립운동을 뒷받침한 이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14.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안에 마련된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에서는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과 저항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살펴볼 수 있다. 전시물을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15. 경남 밀양의열기념관
경남 밀양의열기념관은 일제에 무력으로 맞선 의열 정신을 기리는 곳으로, 치열했던 항일 무장 투쟁의 기록을 자료와 함께 전시한다. 의열단의 활동과 폭탄 투쟁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6.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안동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경북 지역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자세히 다룬다.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점에서, 지역 단위 독립운동사를 폭넓게 살펴보기 좋다.
17.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갇혔던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붉은 벽돌 외벽에 걸린 초대형 태극기로 당시의 감격을 전한다. 실제 옥사와 고문 시설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초를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다.
18. 경기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
경기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은 일제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된 민간인의 묘지 아래 자리하며, 방문객을 이끄는 태극기 길이 조성돼 있다. 제암리 학살 사건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방문 전 배경을 알고 가면 더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다.
19. 충남 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
무장독립투쟁의 앞줄에 섰던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곳으로, 기념관 앞에 태극기 길이 길게 이어진다.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의 과정과 배경을 자료로 상세히 다룬다.
20.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마당은 태극기 815기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이룬다. 광복 81주년에 맞춰 815기의 태극기를 세운 만큼, 광복절 방문지로 특히 눈에 띈다.
현충시설 전시와 스탬프투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전시도 전국 6곳에서 열린다. 경기 광주 만해기념관은 한용운의 문학과 독립 의지를 되짚는 '님의 침묵' 발행 100주년 기념 시화전을 8월 30일까지 연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불교계 만세 시위를 이끈 용주사 승려 신상완을 조명하는 전시를 같은 날까지 진행하고,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차별과 억압에 맞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시를 9월 27일까지 선보인다.
전남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를 다룬 전시를 12월 31일까지 열고, 대구근대역사관은 3·1운동 이후 1930년대까지 이어진 대구 학생 항일운동사를 11월 29일까지 소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를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90개 현충 시설을 돌며 애플리케이션으로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2026 현충 시설 스탬프투어-기억체크인'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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