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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은 늦여름 휴가와 초가을 여행이 겹치면서 공항 출국장이 붐비는 시기다.
이 시기에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라면, 항공권 예약부터 공항 도착 이후까지 각 단계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파악해 두는 편이 여행에 도움이 된다.
좌석 배정 원리부터 모바일 앱 활용법, 공항 내부의 무료 시설까지 순서대로 짚어본다.
불편한 비행기 좌석 사전에 피하는 법
항공권 좌석을 임의로 선택하면, 등받이가 젖혀지지 않는 자리나 소음이 심한 위치에 배정될 수 있다. 시트맵스 사이트에 탑승할 항공편명을 넣으면 좌석마다 세부 조건을 확인할 수 있고, 기내 내부를 360도로 둘러볼 수도 있다.
기내 흔들림에 예민하다면 날개와 가까운 좌석이 비교적 편하고, 다리를 자주 움직이거나 화장실 이용이 잦다면 복도 좌석이 편하다. 이동 중 오래 자고 싶다면 옆 사람에게 자리를 비켜줄 일이 적은 창가 좌석을 추천할 만하다.
공항 대기 시간을 줄이는 법
반입 금지 물품은 카카오톡에서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채널을 추가한 뒤 궁금한 품목을 직접 물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용량 기준이 중요한데, 약 4만 3000암페어를 넘는 제품은 위탁화물과 기내 모두 반입이 금지된다.
공항에서 대기 줄을 줄이려면 스마트패스 앱에 여권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되는데, 등록 후에는 줄을 서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전용 통로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공항 내에서 헤매는 시간을 줄이려면, 카카오T 앱의 여행 탭에서 인천공항을 선택하고 탑승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된다. 터미널 번호와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위치는 물론 이동에 걸리는 예상 시간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검색창에 인천공항 출국장 대기 인원을 검색하면 시간대별 혼잡도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메시지 앱에서 항공편명을 입력해 전송한 뒤 길게 누르면 운항 상태와 도착 예정 시간, 수하물 수취대 정보까지 미리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미리 탑승 수속 마치기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서울역 지하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미리 마칠 수 있다. 짐 없이 공항철도로 이동할 수 있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전용 줄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이전 여행에서 붙은 스티커가 캐리어에 남아 있으면 수하물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분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출발 전 제거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여권을 집에 두고 온 경우에는 외교부 여권 민원실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해 구글맵 프로필에서 오프라인 지도를 선택해 두면 필요한 지역 지도를 미리 저장해둘 수 있고, 비행시간이 길다면 넷플릭스나 유튜브에 보고 싶었던 영상을 오프라인으로 저장해두는 것도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공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 상황 | 확인 방법 |
|---|---|
| 좌석별 소음·구조 | 시트맵스 사이트, 항공편명 입력 |
| 반입 물품 여부 | 카카오톡 인천공항공사 보안검색 채널 |
| 대기줄 없이 통과 | 스마트패스 앱 사전 등록 |
| 터미널·탑승구 위치 | 카카오T 여행 탭, 항공편명 입력 |
차량으로 공항에 이동하는 경우, 검색창에 이용하는 공항 이름과 주차장을 함께 검색하면 실시간 주차 가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도 여럿 있다.
전자담배 흡연이 가능한 라운지, 한복 체험과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기념품도 무료로 제공하는 한국전통문화센터, 캐리어와 외투 보관이 되는 찜질방 스파앤돔, 인천공항 내 유일한 캡슐호텔인 다락휴 호텔,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 무료로 수면할 수 있는 냅존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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