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빵 책갈피 종류, 용산 이어 부산 난리 날 소식 전해졌다
레 미제라블1 책갈피를 들고 있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레 미제라블1 책갈피를 들고 있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민음사 빵 책갈피 종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편의점 진열대 앞에 유독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있다.

손에 든 빵 포장지에는 익숙한 책 표지가 그려져 있고, 봉지 안에는 열어보기 전까지 어떤 문구인지 알 수 없는 책갈피가 함께 들어 있어서다.

구분 책갈피 이름
세계문학전집 (15종) 괴테와의 대화
동물농장
레 미제라블 1 (부실감자)
레 미제라블 1 (깜자)
로미오와 줄리엣
명심보감
변신·시골의사
사랑에 대하여
안나 카레니나 1
오만과 편견
자기만의 방·3기니
폭풍의 언덕
한여름 밤의 꿈
햄릿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민음시선 (5종) 나쁜 소년이 서 있었다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숲의 소실점을 향해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민음사 팝업, 부산 삼정타워 7층서 열려

민음사 부산 팝업 포스터. / 오늘의 귀여움 인스타그램
민음사 부산 팝업 포스터. / 오늘의 귀여움 인스타그램

부산진구 중앙대로 삼정타워 7층에는 민음사와 오늘의귀여움이 함께 꾸민 팝업존이 자리 잡았다. 운영 기간은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용산에서 먼저 선보였던 구성을 바다라는 소재로 재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체 색은 파란 계열로 통일해 이야기 속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살렸다.

입장은 사전예약과 현장예약 두 방식으로 나뉜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예약은 지난 24일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입장분을 받았다. 2차 예약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장 가능한 인원을 모집한다.

현장예약은 개점 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삼정타워 정문 앞에서, 개점 후에는 오전 11시부터 7층 키즈카페 앞에서 접수한다. 전화번호 1개당 1명만 등록할 수 있고, 입장 호출을 받으면 15분 안에 이동해야 한다. 사전예약자 대기줄은 팝업존 입구, 현장예약자 대기줄은 7층 키즈카페 앞으로 나뉜다.

굿즈 품목과 가격, 하나씩 짚어보면

민음사 포인트 키캡. / 오늘의 귀여움 인스타그램
민음사 포인트 키캡. / 오늘의 귀여움 인스타그램

28일에는 헤르만 헤세, 다자이 오사무, 조지 오웰 작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 시집 다섯 권을 포함한 열 권이 공개됐고, 9월 7일에는 다섯 권이 추가로 나온다.

굿즈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무지노트는 스물세 종으로 4500원이며, 크리스마스 캐럴,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 완벽한 개업 축하 시, 실전 한국어, 조지 오웰 신작 다섯 종이 새로 더해졌다.

패러렐 커버 우표 스티커는 3000원, 도서 기록 세트는 1만 9900원이다. 도무송 엽서는 스물한 종으로 2500원이며 신규 세 종과 세계문학전집 열한 종, 민음의 시 일곱 종으로 구성됐다. DIY 아크릴 키링은 열한 종으로 9000원이다.

민음사 머그 컵 포스터. / 오늘의 귀여움 인스타그램
민음사 머그 컵 포스터. / 오늘의 귀여움 인스타그램

패러렐 커버 티셔츠는 네 종으로 3만 9900원, 패러렐 머그는 다섯 종으로 1만 7900원이며 두 개를 함께 사면 개당 1만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복슬이 머그는 오는 29일부터 새로 판매를 시작한다. 4구 키캡 키링은 여섯 종으로 1만 3900원, 맥세이프 폰케이스와 스마트톡 세트는 여섯 종으로 3만 9900원, 패러렐 커버 보드게임 짝꿍을 찾아라는 1만 6000원이다.

민음사와 오늘의귀여움, 키피스룸이 함께 만든 세계문학전집 키캡은 오둥이, 깜자, 강사장, 누룽지, 포시러브 설기와 절미까지 일곱 종으로 2만 9000원이며, 1인당 두 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민음사 60주년 세계문학전집 500권 카달로그를 하루 스무 권 한정으로 받을 수 있고, 이 카달로그 자체 판매가는 5000원으로 하루 열다섯 권만 풀린다.

가챠 코너에도 부실감자와 세계문학전집을 결합한 마킹 액세서리, 컵 데코 피규어, 렌티큘러 책갈피, 부실감자 스탬프, 찌그렁오리 아크릴 키링, 치즈덕과 세계문학전집을 합친 피규어, 치즈덕과 부실감자 아크릴 키링, 치즈덕 렌티큘러 책갈피, 스탬프, 감바덕 아크릴 키링, 세계문학전집 미니어처 북 키링, 민음사의 옛 책들 미니어처 북 키링이 3000원대부터 6000원대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

민음사 빵 책갈피 종류, 스무 가지 이름 뭐길래

민음사 빵. / GS25 인스타그램
민음사 빵. / GS25 인스타그램

편의점 GS25에서도 민음사와 협업한 빵이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나온 협업 빵 네 종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27일 기준 12만 개를 넘어섰다.

사랑에 대하여를 모티브로 한 모카번 커스터드맛,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를 담은 깨찰빵 솔티밀크맛이 먼저 나왔고, 이어 오만과 편견을 담은 모카번 우유크림맛과 나쁜 소년이 서 있다를 담은 깨찰빵 커스터드맛이 추가됐다. 먼저 나온 두 종은 GS25 빵류 매출 순위 1, 2위에 올랐다.

소비자 반응을 끌어올린 요인은 빵마다 무작위로 들어 있는 책갈피 스무 종이다. 세계문학전집 15종은 괴테와의 대화, 동물농장, 레 미제라블 1(부실감자 그림), 레 미제라블 1(깜자 그림), 로미오와 줄리엣, 명심보감, 변신·시골의사, 사랑에 대하여, 안나 카레니나 1, 오만과 편견, 자기만의 방·3기니, 폭풍의 언덕, 한여름 밤의 꿈, 햄릿,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민음시선 5종으로 나쁜 소년이 서 있었다,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숲의 소실점을 향해,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가 더해졌다. 여기에 GS25 매장에서만 풀리는 미공개 세 종까지 있어, 스무 종 전부를 모으려는 이들 사이에서 온라인 교환 글이 잇따르고 있다.

민음사 부산 팝업 팁

- 사전예약은 1인 1매만 가능하니 동행 인원수만큼 미리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 현장예약은 호출 알림을 받으면 15분 안에 도착해야 하니 근처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 편의점 빵은 입고 직후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오전 시간대 방문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