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국제선 공항 이용법, 여행 간다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공항에 도착해서 뭐부터 해야할 지 고민인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공항에 도착해서 뭐부터 해야할 지 고민인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같은 공항을 이용해도 국내선과 국제선은 준비해야 할 내용이 다르다. 체크인 마감 시간부터 위탁수하물 규정, 액체류 반입 기준까지 노선에 따라 차이가 난다.

한 가지 기준만 생각해 짐을 챙기면, 공항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나눠 공항 도착 직후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하는지 알아보자.

체크인·탑승수속, 마감 시간은 노선별로 다르다

체크인을 위해 여권을 들고 있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체크인을 위해 여권을 들고 있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국내선은 항공사 대부분이 출발 예정 시각 30분 전까지 셀프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을 받는다. 김포공항 기준으로도 국내선 항공기는 일반적으로 출발 예정 시각 30분 전까지 셀프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탑승 자체는 이보다 더 늦게까지 진행되는데, 국내선의 경우 출발 15분 전 탑승이 시작돼 출발 5분 전에 탑승이 마감되는 항공사가 많다.

국제선은 절차가 하나 더 많다. 체크인과 위탁수하물 마감에 더해 출국심사와 보안검색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국내선보다 넉넉히 잡아야 한다.

항공사에 따라 국제선은 항공기 출발 25~30분 전 탑승이 시작돼 출발 10분 전 탑승이 마감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위탁수하물이 있다면 체크인 자체는 출발 40~60분 전까지 마쳐야 한다. 항공사들은 탑승수속 마감 이후 도착하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항공기 출발 최소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

구분 국내선 국제선
체크인·수하물 위탁 마감 출발 30분 전 출발 40~60분 전 (항공사별 상이)
탑승 마감 출발 5분 전 출발 10분 전
권장 공항 도착 시각 출발 1~1시간 30분 전 출발 2~3시간 전
위탁수하물 무료 허용량 20kg (비즈니스 30kg) 항공사·노선별 상이, 사전 확인 필요
기내 액체류 반입 제한 별도 제한 없음 용기당 100ml 이하, 1L 지퍼백 1개

수하물 보내기, 국내선·국제선 기준 다르다

캐리어를 위탁수하물로 맡기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캐리어를 위탁수하물로 맡기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국내선 위탁수하물은 항공사에 따라 1인당 20kg까지 무료로 부칠 수 있고, 비즈니스 클래스는 30kg까지 허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이는 항공사별로 세부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예약 항공권에 표기된 허용량을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국제선은 좌석 등급, 노선, 항공동맹에 따라 무료 수하물 허용량이 갈리기 때문에, 항공권 구매 시 안내받은 기준을 따로 메모해 두는 편이 도움이 된다.

기내 액체류 반입 여부 확인하기, 국제선은 기준이 엄격하다

지퍼백에 넣어둔 액체류. (AI 생성) / 온더투어
지퍼백에 넣어둔 액체류. (AI 생성) / 온더투어

기내 액체류 반입 기준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크게 다르다. 국제선은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만 허용되며, 1인당 1L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한다. 국내선은 이런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제선의 100ml 기준은 용기 안에 남은 내용물의 양이 아니라 용기 자체 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지퍼백은 가로 20cm, 세로 20cm 또는 총 용량 1L 이하를 사용해야 하며, 완전히 닫은 상태로 1인당 1개만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다.

화장품과 음료는 물론 잼, 고추장 같은 반고체 식품도 같은 기준을 따른다. 국제선 탑승 전에는 100ml를 넘는 용기를 위탁수하물에 넣어두는 편이 좋다. 면세구역에서 구입한 주류나 화장품은 별도 조건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환승 일정이 있다면 환승 공항 규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 영수증을 보관하고 포장 봉인을 뜯지 않는 편이 좋다.

국제선 이용객, 환승 시간까지 체크해야

(AI 생성) / 온더투어
공항에서 환승 시간을 확인하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같은 국제선이라도 환승이 포함되면, 따로 확인할 사항이 있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이어지는 일정은 환승 공항에서 최소 180분의 연결 시간을 확보하도록 안내하는 곳도 있다.

항공사나 환승 공항에 따라 수하물을 찾아 다시 맡겨야 하는 구간도 있다. 따라서 연결 항공권을 예약할 때는 환승 시간이 항공사에서 안내한 최소 시간을 넘는지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오늘의 여행 팁

- 국내선은 출발 1시간 전, 국제선은 출발 2~3시간 전 공항 도착을 기준으로 잡는다.

- 국제선 기내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와 1L 지퍼백 1개로 미리 소분해 둔다.

- 환승 항공권은 예약 전 최소 연결시간 기준을 확인한다.

- 위탁수하물 무료 허용량은 항공권 구매 화면에서 노선별로 다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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