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은 꼭 챙깁니다… 없으면 안 될 장거리 비행 필수템 BEST 4
압축 양말, 립밤·보습 미스트, 미니 손소독 티슈, 목베개·안대. (AI 생성) / 온더투어
압축 양말, 립밤·보습 미스트, 미니 손소독 티슈, 목베개·안대. (AI 생성) / 온더투어

8월 말로 접어들면서 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으로는 한결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여름휴가 성수기가 끝나가는 시기라 공항 이용객은 조금씩 줄지만, 장거리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꾸준하다.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기내에서 건조함과 피로를 느끼기 쉽다. 10시간 넘게 좌석에 앉아 있어야 하는 장거리 노선은 작은 준비물 하나만 잘 챙겨도 도착 후 컨디션 차이가 크다. 기내 필수템 4가지를 알아보자.

1. 압축 양말, 착륙 후 다리 컨디션 달라

기내에서 압축 양말을 착용하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기내에서 압축 양말을 착용하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다리 붓기는 장거리 비행에서 흔한 문제다. 좌석에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특히 발목과 종아리 쪽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압축 양말은 발목에서 종아리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 구조로 만들어져, 정맥혈이 심장 쪽으로 돌아가는 걸 돕는다.

실제로 항공사 승무원들 중 상당수가 근무할 때 압축 양말을 착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반 압박 스타킹보다 착용감이 편한 여행용 제품을 고르면 되고, 압력 단계는 15~20mmHg 정도면 일상적인 비행에 적합하다.

2. 립밤·보습 미스트, 기내 습도는 사막 수준

립밤·보습 미스트를 꺼내고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립밤·보습 미스트를 꺼내고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기내 습도는 통상 10~2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실내 습도가 40~60%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치다. 이 때문에 장시간 비행 시, 입술이 트고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립밤은 유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면 된다. 미스트는 스킨, 로션, 크림과 함께 액체류로 분류된다. 국제선에서는 100㎖ 이하 용기에 담아 1L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에 따라 개별 용기는 100㎖를 넘길 수 없으며, 액체류는 1L 크기의 투명 지퍼백에 담아야 한다. 스틱형이나 고체 타입 보습 제품을 함께 챙기면, 액체류 규정에 걸리지 않아 짐을 정리하기 한결 편하다.

3. 미니 손소독 티슈, 기내 좌석 생각보다 지저분

미니 손소독 티슈로 좌석을 닦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미니 손소독 티슈로 좌석을 닦는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기내 좌석 트레이 테이블, 팔걸이, 좌석 벨트 버클은 승객 접촉이 잦은 부위지만 매 비행마다 깊이 소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스왑이나 소독 티슈를 챙기면, 착석 직후 간단히 닦아낼 수 있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 함량이 70% 이상인 제품이 소독 효과가 확실하고, 티슈 형태는 부피가 작아 기내 수하물 어디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액체류가 아닌 티슈 형태라 100㎖ 규정과도 무관하다.

4. 목베개·안대, 장거리 비행 필수템

(AI 생성) / 온더투어
목베개·안대를 착용한 모습. (AI 생성) / 온더투어

목베개는 좌석 등받이를 젖히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과 어깨를 지지해 수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공기 주입식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때 부피를 줄일 수 있어 캐리어 공간을 아낄 수 있다. 안대는 기내 조명이나 창가 좌석의 햇빛을 차단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템 기내 반입 시 참고 사항
압축 양말 액체류 아님, 반입 제한 없음
립밤·보습 미스트 100㎖ 이하 용기, 1L 지퍼백 필수
손소독 티슈 티슈 형태로 액체류 규정 미적용
목베개·안대 반입 제한 없음, 공기 주입식은 부피 축소 가능

오늘의 여행 팁

- 압축 양말은 탑승 전 화장실에서 미리 갈아 신으면 편하다.

- 소독 티슈는 좌석 착석 직후 트레이 테이블부터 닦는다.

- 목베개는 사용 후 접어서 좌석 포켓에 넣어두면 필요할 때 바로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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